여의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목표주가 또 하향”, 상향주는?

4일 증권가는 9개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를 올리거나 신규로 제시했어요. 백두산, 홍예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JB금융지주에 대해 “3분기 순이익 1685억원으로 컨센서스를 1% 하회할 것이다”며, “3분기 대손율이 0.86%로 안정화 수순이다”고 설명하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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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증권사는 삼성바이오로직스 리포트를 발간했는데요. 그 중 3개 증권사는 목표주가를 상향했어요. 김혜민 KB증권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 목표주가를 기존 110만원에서 126만원으로 14.5% 상향했어요.

또, 3개 증권사가 LG에너지솔루션 리포트를 발간했는데요. 그 중 다올투자증권과 한화투자증권이 목표주가를 각각 48만원, 50만원으로 올렸어요. 단, 여의도는 LG에너지솔루션이 3분기 시장 예상치를 하회한 실적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했어요.

같은 날 여의도는 12개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를 하향했는데요.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목표주가가 하향세를 지속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김운호, 강민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에 대해 “3분기 실적은 이전 전망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디스플레이와 모바일 사업은 괜찮지만, DS 사업(=반도체)은 부진할 것이다”고 분석했어요. 또, 한동희, 박제민 SK증권 연구원은 “사이클 단기 둔화 후 재반등을 예상한다”며, “높아지고 있는 이익 체력에 주목하자”고 설명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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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과 하나증권은 아모레퍼시픽 목표주가를 하향했는데요. 하희지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다”며, “중국과 COSRX 실적 추정치 하향에 따라 목표주가를 내렸다”고 설명했어요. 하나증권도 비슷한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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