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요약
- 1분기 영업이익 급증 → 턴어라운드 성공
- 기관 순매수 → 주가 상승 이끌어
- 브랜드 리뉴얼 → 글로벌 확장 전략 통할까?
마녀공장은 지난 8일 실적을 발표했다. 공시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269억원, 60억원을 벌었다. 매출액은 작년 1분기와 비슷한 실적을 거두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26% 증가했다.
[공시] 마녀공장 1분기 잠정실적

(자료: 전자공시시스템)
8일 실적 발표와 함께 주가는 전일 대비 18% 상승했다. 그리고 이후 조정을 받는 모습이다.
[차트] 마녀공장 주가(일봉, 최근 6개월)

(자료: 키움증권 영웅문)
지난 한달 기관은 마녀공장에 약 19억원을 투자했다. 특히 꾸준히 순매수한 점이 눈에 띈다.
[그래프] 마녀공장 수급 현황(최근 한달)

(자료: 인리치타임스, 키움증권)
마녀공장은 ‘화장품’ 회사다. 특히 클렌징 제품에서 두각을 나타낸다. 작년 기준 제품별 매출 비중은 △클렌징 58% △앰플%세럼 20% △스킨케어 14% 등이다. 수출과 내수 비중은 각각 60%, 40%다.
[표] 마녀공장 주요 제품 매출 비중

(자료: 전자공시시스템)
마녀공장은 최근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했다. 또, 기존 ‘클린 뷰티’ 프레임을 넘어 효능 중심 ‘액티브 뷰티’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자료: 네이버 뉴스 검색)
마녀공장의 주요 무대는 ‘일본 시장’이다. 회사는 일본 시장에서 더 잘하기 위해 두 가지 변화를 가져간다. 먼저 브랜드 리뉴얼과 함께 대표 제품인 ‘퓨어 소이빈’을 리뉴얼 한다. 회사에 따르면 블랙헤드 세정력은 유지하되 보습과 영상 성분을 한층 강화했다.
또 다른 변화는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이다. 마녀공장은 미백·탄력 등 스킨케어 영역으로 포트폴리오를 넓히고 있다. 지난 2월 선보인 ‘글루타치온 7 다크스팟’ 라인은 출시 이후 일본 온라인 플랫폼 ‘큐텐’ 랭킹 1위를 차지했다. 회사는 ‘라쿠텐’, ‘아마존’ 등 현지 판매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마녀공장은 하반기 고기능성 스킨케어 신제품을 잇달아 선보인다. 클렌징 강자 이미지를 기반으로 기능성 스킨케어 영역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뷰티 브랜드로 나아가겠다는 전략이다.
그렇다면 마녀공장을 사기 위해 우리는 얼마를 지불해야 할까? 11일 기준 마녀공장 시가총액은 2903억원이다. 작년 보고서 기준 회사가 가진 순현금성 자산은 974억원이다. 즉, 실제 우리가 마녀공장을 사기 위해 지불해야 할 금액은 1929억원이다.
올해 1분기 기준 회사가 번 연환산 영업이익은 150억원이다. 즉, 우리가 지불해야 회사를 사기 위해 지불해야 할 금액 1929억원은 회사가 1년 동안 벌어들이는 금액 150억원의 12.86배다. 이는 원금 회수에 약 13년이 걸린다는 뜻이다. 이후 매년 약 150억원을 이익으로 남길 수 있다.
물론, 영업이익이 성장하면 원금 회수 기간은 줄어든다. 그만큼 이익을 내는 기간도 짧아진다. 그러나 증권가는 마녀공장에 대한 실적 예상치를 내놓지 않았다.
마녀공장 영업이익률은 15%대에서 9%대까지 떨어졌다. ROE도 15%에서 7% 수준까지 하락했다. 두 지표 모두 아쉽다. 그러나 올해 1분기 실적 반등을 이뤄냈다. 이 기세를 이어간다면 수익성 지표가 앞으로 개선될 것이다. 즉, ‘턴어라운드’ 기대 종목이라 할 수 있다.
[표] 수익성 지표

(자료: 네이버 금융)
작년 기준 부채비율은 8%다. 그 외 안정성 지표도 매우 좋다. 재무가 굉장히 탄탄한 기업이다.
[표] 안정성 지표

(자료: 네이버 금융)
마녀공장 투자 포인트는 적당한 주가, 턴어라운드 기대주로 정리할 수 있다. 앞으로 실적 반등을 이어갈 수 있을지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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