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증권가는 19개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그 중 목표주가를 가장 많이 올린 종목은 LG디스플레이와 현대글로비스다. IBK투자는 LG디스플레이에 대한 목표가는 이전 1만20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33% 상향했다.
한편, 현대차는 현대글로비스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13만5000원에서 33% 상향한 18만원을 제시했다. 참고로 이날 현대글로비스 주가는 1대 1 무상증자로 인해 주가가 기존보다 50% 하향 조정되었으며, 이에 맞춰 목표주가도 조정해 표기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코스메카코리아를 새롭게 분석하기 시작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기관은 최근 5거래일 동안 코스메카코리아에 91억원을 투자하며 관심을 표현했다.
한편 여의도는 11개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를 하향했다. 삼성증권은 상장폐지를 앞둔 두산밥캣에 대한 목표주가를 조정한 가운데, 카카오게임즈에 대한 목표주가를 25% 하향하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밖에 S-Oil, 아모텍, 콘텐트리중앙, 삼성SDI 등에 대한 목표주가를 낮추며 기대치를 낮추었다. 목표주가가 하향됐지만 최근 5거래일 동안 기관이 순매수한 종목은 두산밥캣, 삼성SDI, 카카오, LG화학, 컴투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