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생명과학은 전문의약품에 속하는 수액을 전문으로 생산·판매하는 회사다. 올해 1분기 기준 매출 비중은 △기초수액 30.9% △특수수액 18.83% △영양수액 8.12% △TPN 32.11% △HEMO 7.61% △기타 2.32%다. 또, 내수와 수출 비중은 각각 96%, 4%다.
[그래프] 매출 비중
(자료: 인리치타임스, 전자공시시스템)
연환산 기준 JW생명과학 매출액은 꾸준히 증가하는 모습이다. 그러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다른 모습이다. 영업이익은 2020년 4분기 고점을 찍은 후 2022년 3분기까지 약 2년간 감소세를 보이다 재차 반등에 성공했다. 순이익은 변동폭이 더 큰 흐름을 보였다. 순이익은 2021년 3분기 56억원을 저점으로 반등해 올해 1분기 256억원까지 증가했다. 단, 올해 1분기 증가세가 꺾인 것으로 파악됐다.
[그래프] 연환산 실적 흐름
(자료: 인리치타임스, 전자공시시스템)
JW생명과학 영업이익률은 최고 22%에서 최저 14%를 기록했다. 최근 영업이익률은 15%대를 유지하는 흐름이다. 과거 영광의 순간을 생각하면 아쉬운 이익률이나, 절대적 기준으로 15%대 영업이익률 수준은 눈길이 간다.
[그래프] 연환산 영업이익률 흐름
(자료: 인리치타임스, 전자공시시스템)
JW생명과학의 매력 중 하나는 높은 ROE였다. 그러나 순이익이 감소하면서 ROE도 4.4%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다행히 순이익 반등과 함께 ROE도 상승해 올해 1분기 기준 ROE는 16.3%를 기록했다.
[그래프] 연환산 ROE&PBR 흐름
(자료: 인리치타임스, 전자공시시스템)
PBR은 ROE가 하락함에 따라 같이 내려가는 흐름을 보였다. 그러다 2021년 3분기를 저점으로 ROE는 반등한 반면 PBR은 상승하지 못하며 차이가 벌어졌다. 이렇게 벌어진 차이는 JW생명과학의 투자 매력도가 높아졌다고 해석할 수 있다. 단, PBR이 반등하지 못한 점은 시장이 JW생명과학에 대해 과거와 같은 매력이 없다는 판단을 내렸을 수도 있다. 즉, 시장의 시각이 달라졌다고 해석할 수 있다. PBR이 반등하기 위해서는 투자자들의 생각을 바꿀 정도의 변화가 필요하다.
[차트] JW생명과학 주가 차트(주봉)
(자료: 키움증권)
지난 한 달간 개인은 JW생명과학 주식을 꾸준히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기간 개인은 4.57억원을 투자했다. 반면, 기관과 외인은 JW생명과학에 큰 관심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 누적 순매수 현황(2024.6.3~7.1, 단위: 백만원)
(자료: 인리치타임스, 키움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