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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코스피 7500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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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 정리

  • JP모건, 코스피 목표지수 기본 6000·강세 7500으로 상향 조정
  • 메모리 반도체 실적 급개선과 지배구조 개혁이 상승 동력
  • 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가 45~50% 추가 상승 여력 전망

글로벌 증시 분석의 바이블로 통하는 JP모건이 또 다시 한국 증시에 대해 파격적인 전망을 내놨다. 2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코스피 목표지수를 기본 시나리오 6000, 강세 시나리오 7500으로 상향 조정했다 는 소식이다.

‘워시 쇼크’ 와중에도 “모든 면에서 최고 성과”

현재 코스피가 5000선 아래로 밀린 상황에서 나온 이번 전망은 더욱 주목할 만하다. 코스피가 지난 27일 종가 기준 ‘오천피’를 달성한 이후 시장 동력을 재점검한 결과 한국 증시가 “모든 면에서 최고 성과를 내고 있다(firing on all cylinders)”고 판단했다고 JP모건은 평가했다.

2025년 국내 증시가 코스피 75.63% 급등이라는 역대급 랠리를 기록했다는 사실이 이러한 낙관론의 배경이 되고 있다. 외환위기 위기 이후 IT 버블기였던 1999년(83%)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로, 주요 20개국(G20) 및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1위를 기록했다는 성과다.

실적 개선이 뒷받침하는 견고한 상승 논리

JP모건이 목표지수를 과감하게 상향 조정한 핵심 근거는 바로 실적 개선이다. 최근 6개월 동안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코리아의 올해 주당순이익(EPS) 컨센서스는 60% 상향됐다는 놀라운 수치를 제시했다.

특히 반도체 업종의 성장세는 가히 폭발적이다. 반도체 업종 지수는 1년간 115.60% 치솟았고, 시가총액은 486조 원에서 1244조 3000억 원으로 758조 3000억 원 급증하며 전 업종 중 가장 큰 규모의 시총 확대를 기록했다는 결과가 이를 증명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연간 기준 각각 124.53%, 280.26% 급등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는 성과로, 삼성전자는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High Bandwidth Memory)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 등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삼성·하이닉스에 45~50% 추가 상승 전망

JP모건의 개별 종목 전망은 더욱 파격적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올해 EPS가 현재 컨센서스보다 약 40% 높을 것으로 추정했다. 두 종목의 주가는 현재 수준 대비 45~50%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이러한 전망의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 업황의 구조적 변화가 자리하고 있다. 2026년 이익 증분 93조원 중 60조원을 반도체가 차지하고 있다며 올해 이익 컨센서스 중 반도체 비중은 44%로, 2018년 46% 이후 최대 수준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보수적 투자 심리가 오히려 기회 요인

흥미로운 점은 이처럼 가파른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의 포지셔닝이 여전히 보수적이라는 JP모건의 진단이다. “코스피가 지난해 4월 이후 두 배 이상 상승했음에도 어떤 투자 주체도 이 랠리의 전면에 서지 않았다는 점이 놀랍다”며 투자자들의 포지셔닝이 여전히 보수적인 상태라고 짚었다.

이는 오히려 추가 상승 여력의 근거가 된다. “역설적으로 모든 유형의 투자자로부터 자금이 유입될 수 있는 긴 활주로가 남아 있다”는 분석이다.

지배구조 개선과 밸류에이션 매력도

JP모건은 정부 주도의 지배구조 개선 노력도 중요한 상승 동력으로 평가했다. “실제적인 영향은 철저한 실행과 지속적인 감시에 따른 부정적 사안의 부재에서 나타날 것”이라며 “이는 시간이 지날수록 기업과 투자자 인식 변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밸류에이션 부담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다. “추세 조정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재평가는 2024년의 저평가를 이제 막 되돌린 수준”이라고 강조하며, “과거 사례를 볼 때 지역 내 우위 추세는 평균 7년 정도 지속되는 경향이 있는데 한국은 이 과정에 진입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았다”고 했다.

3대 핵심 투자 테마 제시

JP모건이 제시한 투자 전략은 명확하다. ▷메모리 반도체 ▷장기 성장 산업(방산·조선·전력) ▷지배구조 개선 수혜주(지주·금융)를 3대 핵심 테마로 제시했다.

기계장비 업종 시총은 267조 4000억 원에서 474조 3000억 원으로 206조 9000억 원 증가하며 반도체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의 시총 확대를 이뤘다는 실적이 이러한 전략의 타당성을 뒷받침한다.

글로벌 증시 대비 독보적 성과의 지속성

한국 증시의 성과는 글로벌 비교에서도 독보적이다. 같은 기간 S&P 500은 17.41%, 나스닥종합지수는 21.56%,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3.91% 상승하는 데 그쳤다는 것과 대조적으로, 코스피는 주요국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렸다.

2026년에는 분기 흑자 전환을 볼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AI와 빅데이터의 수요는 이러한 업사이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뒷받침하고 있다.


JP모건의 이번 전망은 단순한 숫자 상향이 아니다. 메모리 반도체의 구조적 호황과 지배구조 개선이라는 두 축이 맞물린 K-증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예고하고 있다. 코스피 7500이라는 목표가 더 이상 꿈이 아닌 현실적 시나리오로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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