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를 모르면 ‘재테크를 하지 않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을 정도예요. 이번 글에서는 현명한 투자와 절세를 동시에 할 수 있는 금융 상품인 ISA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재테크 더 이상 미루지 마세요. ISA를 함께 살펴본 후 재테크를 본격적으로 시작해봅시다.
ISA란 무엇일까요?

ISA(Individual Savings Account)는 하나의 계좌 안에서 예금, 펀드, ETF, 리츠, ELS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운용할 수 있는 종합자산관리계좌예요. 가장 큰 특징은 투자 수익에 대한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죠!
ISA의 주요 특징
- 가입 대상: 대한민국 거주자라면 누구나 가입 가능
- 납입 한도: 연간 2,000만 원, 최대 1억 원(5년 기준)
- 의무 보유기간: 일반형 3년, 서민형 5년 이상
- 세제 혜택:
- 일반형: 순이익 200만 원까지 비과세, 초과분 9.9% 분리과세
- 서민형/농어민형: 순이익 400만 원까지 비과세
ISA 유형별 특징
ISA는 가입자에 따라 일반형, 서민형/농어민형으로 나뉩니다.
구분 | 일반형 | 서민형/농어민형 |
납입한도 | 연 2,000만 원 | 연 2,000만원 |
세제혜택 | 순이익 200만 원까지 비과세 | 400만 원까지 비과세 |
투자자산 | 예적금, 펀드, ETF, ELS 등 | 동일 |
대상 | 누구나 | 근로소득 5천만 원 이하 / 종합소득 3,800만원 이하 |
또, 투자 방식과 관리 주체에 따라 크게 3가지 유형(중개형, 일임형, 신탁형)으로 나눌 수 있어요.
- 중개형 ISA: 직접 투자, 다양한 상품, 높은 자율성, 증권사에서만 개설
- 일임형 ISA: 전문가 운용, 초보자/시간 부족자에 적합, 은행·일부 증권사
- 신탁형 ISA: 직접 운용지시, 다양한 상품, 은행·증권사, 자율성은 중간
구분 | 중개형 ISA | 일임형 ISA | 신탁형 ISA |
---|---|---|---|
가입처 | 증권사 | 은행, 일부 증권사 | 은행, 증권사 |
투자방식 | 투자자 직접 매매 | 전문가(금융사)가 운용 | 투자자 운용지시, 금융사가 실행 |
투자상품 | 국내주식, ETF, 펀드, 채권 등 | 펀드, 채권, 예금 등 | 펀드, 예금, 채권, ELS 등 |
국내주식 | 직접 투자 가능 | 직접 투자 불가 | 직접 투자 불가 |
수수료 | 거래수수료 등 | 일임수수료(연 0.10~0.50%) | 신탁보수(연 0.20% 등) |
자율성 | 매우 높음 | 낮음 | 중간 |
적합 대상 | 투자 경험자, 직접 투자 선호자 | 초보자, 전문가 운용 선호자 | 분산투자 원하지만 직접 관리 원하는 자 |
유형별 가입이 가능한 금융기관을 더 자세히 보면 다음과 같아요.
ISA 유형별 가입 가능 금융기관
ISA 유형 | 가입 가능 금융기관 | 주요 금융기관 예시 | 비고 |
---|---|---|---|
중개형 | 증권사 |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하나증권, 키움증권, 대신증권, 유안타증권, 교보증권, 메리츠증권, 한화투자증권, DB금융투자, 현대차증권 등 | 중개형 ISA는 증권사에서만 개설 가능 |
일임형 | 은행, 일부 증권사 | (증권사) 메리츠증권, KB증권, 키움증권 등 일부 증권사 (은행)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농협은행 등 | 일임형 ISA는 현재 신규 개설 가능한 증권사가 제한적(메리츠, KB, 키움) |
신탁형 | 은행, 증권사 | (은행)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농협은행, 기업은행, SC제일은행, 부산은행, 대구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 제주은행 등 (증권사)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KB증권 등 | 신탁형 ISA는 은행과 증권사 모두에서 개설 가능. 은행에서 주로 개설 |
ISA로 재테크하는 전략 3가지 예시

투자 목적과 성향에 따라 ISA 내 포트폴리오를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어요. 대표적인 세 가지 전략을 소개해 드릴게요!
1. 중위험·중수익 전략 (혼합형 ISA)
중급 투자자에게 적합한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입니다.
- ETF (코스피200, S&P500 추종): 40%
- 글로벌 배당주 펀드: 30%
- 원금보장형 ELS: 20%
- CMA 예치금: 10%
- 목표 수익률: 연 5~7%
이 전략은 안정성과 수익성을 균형 있게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합니다. 국내외 대표 지수를 추종하는 ETF를 중심으로 배당주 펀드를 혼합하여 꾸준한 수익을 노리는 방식이에요.
2. 안정형 전략 (초보자용)
투자 초보자나 원금 보존을 중시하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정기예금: 60%
- 채권형 펀드: 30%
- CMA 예치금: 10%
- 목표 수익률: 연 2~3%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면서 투자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갈 수 있는 전략입니다. 정기예금의 비중을 높여 원금 손실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것이 특징이죠.
3. 고수익형 전략 (적극적 투자자)
투자 경험이 풍부하고 위험 감수 능력이 있는 분들을 위한 전략입니다.
- 테마형 ETF (AI, 2차전지 등): 60%
- 해외 주식형 펀드: 30%
- 리츠/ELS: 10%
- 목표 수익률: 연 7~10% (단, 손실 위험 존재)
성장 가능성이 높은 테마형 ETF와 해외 주식에 집중 투자하여 높은 수익을 추구합니다. 다만 그만큼 위험도 크기 때문에 투자 경험과 지식이 필요해요.
ISA 계좌 개설, 이렇게 하세요!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는 은행이나 증권사 등 금융기관을 통해 개설할 수 있어요. 개설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 은행 또는 증권사 앱/영업점 방문
- ISA 유형 선택 (중개형, 일임형, 신탁형)
- 투자상품 선택 및 자산배분
- 최소 3년 이상 유지
1. 필요 서류 준비
- 실명확인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 서민형·농어민형 가입 시: 국세청 홈택스 또는 정부24에서 ‘소득확인증명서(ISA 가입용)’ 발급
- 농어민형은 ‘농(어)업인 확인서’ 등 추가서류 필요
2. 금융기관 선택
- 은행, 증권사 등에서 ISA 계좌 개설 가능
- 예금·적금 위주 운용을 원하면 은행, 주식·펀드 투자 위주라면 증권사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
3. ISA 유형과 상품 비교 및 선택
- 중개형(증권사), 신탁형(은행·증권사), 일임형(은행·일부 증권사) 중 본인 투자 성향에 맞는 유형 선택
4. 계좌 개설 신청
- 금융기관 영업점 방문 또는 모바일·인터넷(비대면)으로 신청 가능
- 최근에는 대부분 비대면(앱/홈페이지) 개설이 가능
5. 계좌 개설 완료 및 투자 시작
- 계좌 개설 후 원하는 금융상품(예금, 펀드, 주식 등)에 투자
- ISA는 1인 1계좌만 개설 가능하며, 의무 가입기간(3년) 이후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고사항
- 서민형·농어민형은 소득요건 충족 시에만 가입 가능하며, 관련 증명서류를 반드시 제출해야 합니다.
- 기존에 ISA 계좌가 있다면 추가 개설은 불가능합니다(1인 1계좌 원칙).
- 중개형 ISA는 증권사에서만 개설할 수 있고, 국내 주식 직접 투자도 가능합니다.
마무리: 절세와 자산 증식 모두

ISA는 단순한 세금 절감 수단이 아닌, 중장기 재테크를 위한 전략적 도구입니다. 절세 효과는 물론 다양한 상품에 분산 투자함으로써 위험을 줄이면서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유용한 금융 상품이죠. 특히 투자를 처음 시작하는 초보자부터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려는 중급 투자자에게까지 ISA는 매우 효과적인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또, 절세는 자산을 더 크게 늘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지금이 바로 재테크의 첫 발을 내딛을 기회입니다. 현명한 투자자라면 ISA를 통해 절세와 자산 증식을 동시에 추구해 보세요.
자주 묻는 질문 (FAQ)
Q: ISA 계좌는 중도해지가 가능한가요?
A: 네, 가능합니다. 다만 의무 보유기간(일반형 3년, 서민형 5년) 이전에 해지할 경우 세제 혜택을 받지 못하고 일반 금융상품과 동일하게 과세됩니다.
Q: ISA 내에서 상품 변경이 가능한가요?
A: 네, ISA 내에서는 자유롭게 상품을 매매하고 변경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ISA의 큰 장점 중 하나입니다.
Q: ISA와 다른 비과세 상품을 동시에 가입해도 되나요?
A: 네, 가능합니다. ISA와 별개로 비과세종합저축이나 청년우대형주택청약종합저축 등 다른 비과세 상품에도 가입할 수 있습니다.
Q: 은행과 증권사 중 어디서 ISA를 개설하는 것이 좋을까요?
A: 투자 성향에 따라 다릅니다. 예금 위주라면 은행, 펀드나 ETF 등 투자 상품 위주라면 증권사가 유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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