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증권가는 13개 종목을 주목했어요. 그 중 △기아 △현대차 △HD한국조선해양 △현대모비스 △선익시스템 목표주가를 새롭게 제시했어요.
현대차증권은 선익시스템 목표주가를 새롭게 제시했는데요. 곽민정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기존 캐논 도키가 독점하던 OLED 증착장비 시장에 진입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OLEDoS 증착 장비에서는 선익시스템만이 글로벌하게 대응 가능하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다”고 분석했어요.
같은날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선익시스템 목표주가를 기존 5만2000원에서 7만1000원으로 36.5% 증가시켰는데요. 박종선 연구원은 “올해 OLEDoS가 성장을 이끌 것이다”며, “3분기 실적은 부진하겠지만, 4분기 분기 사상 최고 매출액을 달성하며 본격적인 실적 성장세로 전환할 것이다”고 기대했어요.
이현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자동차 관련주에 대해 집중 분석했는데요. 기아, 현대차, 현대모비스에 대한 목표주가를 신규로 제시하며 관심을 드러냈어요. 또, 메리츠증권은 조선주에 속하는 △HD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에 대한 목표주가를 상향하거나 새롭게 제시했어요.
자동차와 조선주 주가는 최근 조정을 받다가 최근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이번 리포트를 날개 삼아 다시 상승세를 보여줄 지 지켜봐야 합니다.
이밖에 최근 주식시장 뜨거운 감자인 ‘바이오’ 관련주에 대한 리포트도 발간되었는데요. 메리츠증권이 리가켐바이오 목표주가를 기존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상향했어요. 유진투자증권은 HK이노엔 목표주가를 직전 대비 40% 상향한 7만원을 제시했습니다.
추석 연휴가 끝나고 첫 거래일이었던 19일, 여의도가 목표주가를 하향한 종목은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