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 “대양전기공업 목표주가 신규 제시”

6일 증권사는 10개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를 상향하거나 신규로 제시했다. IBK투자증권은 대양전기공업 목표주가를 2만1000원으로 새롭게 제시했다. 이건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모든 사업부가 좋다”며, “LNG 물동량 증가 수혜가 확실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센서 사업은 테슬라를 기반으로 글로벌 진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상향주 20250206

서정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NAVER 목표주가를 33% 상향하며 “한국에서 AI에 가장 많이 투자한 기업이다”고 소개했다. 이어 “한국형 AI모델 개발에 적합한 방대한 데이터를 보유했다”고 평가했다.

서 연구원은 “AI를 활용한 자체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 및 고도화하고 있다”며, “상용화를 통해 본업 수익성 강화 뿐만 아니라, B2B 판매를 통한 수익화도 꾀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또, “서치 플랫폼 실적 개선은 이미 시작됐다”며, “업종 내 최선호주로 추천한다”고 말했다.

박주연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카카오페이 목표주가를 3만8500원으로 올리며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2182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고 말했다. 이어 “증권 사업은 흑자전환했으며, 결제 사업은 우려 대비 안정적이었다”며, “턴어라운드가 가까워지고 있다”고 밝혔다.

같은 날 여의도는 16개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를 하향했다. 엘앤에프는 10개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낮추며 아쉬움을 표현했다. 이는 엘앤에프가 4분기 대규모 적자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하회한 영향이다. 그러나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주가 하방 경직성은 견고하다”는 평가를 내놨다.박진수 신영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신제품 양산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이다”며, “3분기를 기점으로 흑자전환을 예상한다”고 전했다.

하향주 20250206

IBK투자증권과 흥국증권은 롯데하이마트 목표주가를 하향했다. 특히 흥국증권은 투자의견도 매수에서 보유(HOLD)로 낮췄다.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작년 4분기 영업적자를 기록하며 부진한 실적이 지속됐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소비경기 침체로 큰 폭의 실적 개선은 한계가 있을 것이다”고 내다봤다.

롯데하이마트와 함께 유통업에 속한 △신세계인터내셔날 △GS리테일 △신세계도 목표주가가 하락되며 부진한 업황을 대변했다.

한편, 이날 목표주가가 하향됐지만 최근 5거래일 기준 기관이 순매수한 종목은 △롯데하이마트 △티씨케이 △뷰노 △신세계 △롯데정밀화학 △GS건설 △카카오뱅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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