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증권가는 HL D&I와 삼성물산 목표주가를 신규로 제시했어요. HL D&I 리포트를 발간한 한화투자증권은 “수익성 중심의 사업이 지속되고 있다”며, “Q(수량)도 리스크도 정상화 흐름이다”고 설명했습니다.
KB증권은 삼성물산에 대해 “건설부문이 1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지탱해주고 있으며, 비건설 부문의 이익기여도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어요. 이어 “건설과 상사를 모두 보유한 장점이 신재생 에너지 영역에서 나올 것이다”고 분석했어요. 또, “적극적인 자기주식 소각 정책과 배상성향 상승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의견을 밝혔습니다.
목표주가가 상향된 종목은 △한국가스공사 △KT&G △더존비즈온 △현대로템 △넷마블 등 5개 였어요.
같은 날 목표주가가 하향된 종목은 △넥스틴 △한국전자금융 △S-Oil △HL만도였어요. 삼성증권은 넥스틴 목표주가를 하향하며, “최대주주(APS홀딩스0의 주식 양수 계약 이슈로 주가 하락폭이 확대되었다”고 설명했어요.
이어 “AEGIS 장비 신규 수주가 개선되고 있고, 신규 장비(크로키, IRIS) 매출 기여 시점이 보다 가까워지고 있다”며, “지분 구조 불확실성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하향하나, 매수 의견은 유지한다”고 의견을 밝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