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증권가는 7개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를 올리거나 신규로 제시했어요. 이날 목표주가가 새롭게 제시된 종목으로는 △GS건설 △리가켐바이오 △삼성중공업이 꼽혔어요. 강경태, 남채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GS건설에 대해 “움츠러들지 않는 사업 의지가 있다”며, “매각 여부에 관계없이 GS Inima는 핵심 투자 포인트”라고 제시했어요. 이어 “업종 내 최선호주(Top-pick)으로 투자의견을 제시한다”고 전했어요.
양승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에 대해 “수익성 굳히기에 들어갔다”며, “제한된 생상능력 내에서 최대 수익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어요. 이어 “3분기 실적은 조업 일수 감소와 임금 협상 타결로 200억 원대 일회성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보이나 안정적인 이익 체력은 변하지 않을 것이다”고 분석했어요.
유진투자증권은 삼성중공업 외에도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에 대한 목표주가를 상향하며 조선주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어요.
같은 날 여의도는 30개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를 하향했는데요.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예상치를 조정하는 모습입니다. 해당 리스트 중 내가 보유한 종목이 있다면 반드시 분석 내용을 점검하고 투자전략을 수정해야 할 것입니다. 특히 목표가 하향가 함께 기관이 순매도한 종목은 더 면밀히 분석해야 합니다.
반대로 실적 추정치 하향으로 목표주가가 내려갔으나, 향후 실적 반등이 기대된다면 투자하기 좋을 때라고 해석할 수 있어요. 현재 본인 상황에 따라 목표주가 상향주 또는 하향주를 현명하게 사용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