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투자를 시작하려는데 복잡한 투자지표 때문에 망설이고 계신가요? 또, 주식투자 관련 자료를 읽는데 투자지표 때문에 막히시나요? 초보 투자자부터 초보 투자자를 벗어나려는 투자자까지 알아야 할 투자지표 20가지를 정리했습니다. PER, PBR과 같은 기본 지표부터 RSI, MACD와 같은 기술적 지표까지 알아보겠습니다.
투자지표 모르면 곤란해

주식 시장에 처음 발을 들이면 수많은 용어와 지표들에 압도되기 쉽습니다. 그러나 투자지표는 복잡해 보여도 하나씩 차근차근 이해하면 어렵지 않습니다. 투자지표는 주식 투자의 ‘나침반’과 같아요. 어떤 종목이 저평가되었는지, 성장 가능성이 있는지, 그리고 언제 매수하고 매도할지를 판단하는 데 도움을 주죠.
투자지표를 이해하면 감정적인 투자가 아닌, 데이터에 기반한 합리적인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됩니다. 또, 기본 투자지표를 익혀두면 주식과 관련된 자료를 읽고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죠. 이제 초보자가 꼭 알아야 할 기본 지표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초보 투자자를 위한 필수 투자지표 10가지
번호 | 지표명 | 설명 | 투자 활용 팁 |
---|---|---|---|
1 | PER (주가수익비율) | 주가 ÷ 주당순이익(EPS) | 낮을수록 저평가, 업종 평균과 비교 필수 |
2 | PBR (주가순자산비율) | 주가 ÷ 주당순자산(BPS) | 1보다 낮으면 자산가치 대비 저평가 가능성 |
3 | EPS (주당순이익) | 순이익 ÷ 주식수 | 높을수록 수익성 좋은 기업 |
4 | ROE (자기자본이익률) | 순이익 ÷ 자기자본 | 10% 이상이면 우량 기업 가능성 |
5 | 배당수익률 | 배당금 ÷ 주가 | 고배당주는 안정적 수익 추구 가능 |
6 | 시가총액 | 주가 × 발행주식수 | 기업 규모 파악, 대형주 안정성 참고 |
7 | 부채비율 | 총부채 ÷ 자기자본 | 100% 이하 안정, 고비율은 위험 신호 |
8 | 영업이익률 | 영업이익 ÷ 매출 | 본업의 수익성 판단, 높을수록 효율적 |
9 | 거래량 | 일정 기간 동안 거래된 주식 수 | 거래량 급증 시 수급 변화 가능성 |
10 | 52주 최고/최저가 | 지난 1년간 주가 변동폭 | 현재 주가 위치 파악 및 심리 지표 활용 |
1. PER (주가순수익배수, Price Earnings Ratio)
공식: 주가 ÷ 주당순이익(EPS)
PER은 기업의 주가가 순이익에 비해 얼마나 비싼지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다른 뜻으로는 ‘투자금 회수 기간’으로 생각할 수 있어요. PER이 15라면, 현재 순이익이 계속 유지된다고 가정했을 때 15년이면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또, 회사가 번 주당순이익 1원을 15원에 산다고 해석할 수 있어요. 이에 투자자는 PER이 낮은 기업을 살수록 유리합니다.
활용 팁:
- 일반적으로 PER이 낮을수록 저평가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 단, 반드시 같은 업종 내에서 비교해야 의미가 있습니다.
- IT 업종은 전통 제조업보다 PER이 높은 경향이 있습니다.
2. PBR (주가순자산비율, Price Book-value Ratio)
공식: 주가 ÷ 주당순자산(BPS)
PBR은 기업의 순자산 대비 주가 수준을 보여줍니다. 순자산은 기업이 보유한 모든 자산에서 부채를 뺀 금액이예요. PBR 1은 이론적으로 회사를 청산해도 손해 없이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즉, PBR은 회사가 가진 순자산에 대해 투자자가 얼마의 가치를 매기는지 파악할 수 있는 지표예요.
활용 팁:
- PBR이 1 미만이면 순자산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어 저평가 가능성이 있습니다.
- 금융, 건설 등 자산 비중이 큰 업종에서 특히 중요합니다.
- 낮은 PBR에만 집중하면 성장이 정체된 기업에 투자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해요.
3. EPS (주당순이익, Earnings Per Share)
공식: 순이익 ÷ 발행주식수
한 주당 기업이 얼마나 이익을 창출했는지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EPS가 높을수록 투자자에게 돌아갈 수 있는 이익이 많다는 의미입니다.
활용 팁:
- 매년 EPS가 성장하는 기업은 건전한 성장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어요.
- 일시적인 특별이익은 제외하고 순수 영업활동에서의 EPS 추이를 확인해야 합니다.
- EPS 성장률은 기업의 장기 성장성을 판단하는 중요한 척도입니다.
4. ROE (자기자본이익률, Return On Equity)
공식: 순이익 ÷ 자기자본 × 100
ROE는 주주가 투자한 자본 대비 기업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이익을 창출했는지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쉽게 말해 ‘투자 효율성’을 의미합니다. 또, 기업이 주주 자산을 얼마나 불려주었는지 알 수 있는 지표죠.
활용 팁:
- 일반적으로 ROE 10% 이상이면 회사가 효율적인 경영을 했다고 평가받을 수 있어요.
- 같은 업종 내 경쟁사들과 비교하면 상대적 경쟁력을 파악할 수 있어요.
- 높은 ROE가 지속되는 기업은 대개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5. 배당수익률 (Dividend Yield)
공식: 주당 배당금 ÷ 주가 × 100
투자금액 대비 배당으로 받는 수익률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배당수익률이 5%라면, 1,000만 원 투자 시 연간 50만 원의 배당금을 받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활용 팁:
- 배당수익률이 높은 주식은 하락장에서 방어력이 있다고 평가 받습니다.
- 안정적인 수익을 원하는 장기 투자자에게 유용한 지표입니다.
- 단, 너무 높은 배당수익률(10% 이상)은 지속 가능성에 의문이 들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6. 시가총액 (Market Capitalization)
공식: 주가 × 발행주식수
기업의 전체 가치를 시장에서 평가한 금액입니다. 시가총액이 클수록 대형주로 분류돼요. 대형주는 일반적으로 안정성이 높은 편입니다.
활용 팁:
- 대형주(시가총액 10조 원 이상): 안정적이지만 성장률은 상대적으로 낮을 수 있음
- 중형주(1조~10조 원): 성장과 안정성의 균형
- 소형주(1조 원 미만): 높은 성장 가능성과 함께 변동성도 큼
7. 부채비율 (Debt Ratio)
공식: 총부채 ÷ 자기자본 × 100
기업의 재무 건전성을 평가하는 핵심 지표입니다. 부채가 자기자본에 비해 얼마나 많은지 보여줍니다.
활용 팁:
- 일반적으로 부채비율 100% 이하가 안정적으로 여겨집니다.
- 업종별로 적정 부채비율은 다를 수 있어요. 금융업은 높은 부채비율이 일반적입니다.
- 금리 상승기에는 부채비율이 높은 기업의 부담이 커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8. 영업이익률 (Operating Profit Margin)
공식: 영업이익 ÷ 매출 × 100
기업의 본업에서 얼마나 효율적으로 이익을 내는지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일회성 수익이나 금융손익을 제외한 순수 사업 역량을 평가할 수 있어요.
활용 팁:
- 영업이익률이 높고 안정적인 기업은 본업 경쟁력이 강한 경우가 많습니다.
- 연도별 추이를 확인하여 지속적으로 개선되는지 확인하세요.
- 동종 업계 평균과 비교하면 상대적 경쟁력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9. 거래량 (Trading Volume)
일정 기간 동안 해당 주식이 얼마나 활발하게 거래되었는지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주가 변동과 함께 살펴보면 시장의 심리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돼요.
활용 팁:
- 주가 상승과 함께 거래량이 증가하면 상승 추세가 강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거래량이 평소보다 급증하면 큰 뉴스나 이슈가 있을 수 있으니 확인해보세요.
- 거래량이 적은 종목은 변동성이 크고 매매가 어려울 수 있으니 유의하세요.
10. 52주 최고/최저가
최근 1년간 해당 주식의 최고가와 최저가를 나타냅니다. 현재 주가가 52주 범위 내에서 어디에 위치하는지 파악하는 데 유용합니다.
활용 팁:
- 현재 주가가 52주 최저가에 가깝다면 과매도 상태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 52주 최고가를 경신하는 주식은 상승 모멘텀이 강할 수 있습니다.
- 단, 기업의 펀더멘털(기본적 가치)에 변화가 있었는지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초보자를 벗어나기 위한 투자지표 10가지
기초 지표에 익숙해졌다면, 이제 좀 더 심화된 지표들을 알아볼 차례입니다. 이 지표들은 기업의 성장성, 시장 흐름, 매매 타이밍을 더 정확하게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번호 | 지표명 | 설명 | 투자 활용 팁 |
---|---|---|---|
11 | PEG (성장 대비 PER) | PER ÷ EPS 성장률 | 성장주 평가에 유용, 1 이하면 저평가 가능성 |
12 | PSR (주가매출비율) | 시가총액 ÷ 매출 | 적자 기업 분석 시 사용, 낮을수록 유리 |
13 | EV/EBITDA | 기업가치 ÷ EBITDA | 인수·합병 분석에 유리, 업종 비교 |
14 | PER 밴드 차트 | PER의 과거 추이 시각화 | 기업 가치의 상대적 위치 판단 |
15 | 기관/외국인 수급 동향 | 주요 투자자들의 매수/매도 흐름 | 수급 분석 통해 추세 판단 가능 |
16 | 이격도 (이동평균선 대비 주가 비율) | 현재 주가 ÷ 이동평균선 | 과열/침체 구간 판단 가능 |
17 | RSI (상대강도지수) | 매수/매도 강도 판단 지표 (0~100) | 30 이하 과매도, 70 이상 과매수 경고 |
18 | MACD | 이동평균선 간의 차이 분석 | 추세 전환 포착에 효과적 |
19 | OBV (거래량 기반 지표) | 누적 거래량을 통한 매수세 파악 | 거래량과 주가의 방향 일치 확인 |
20 | 공매도 비율 | 전체 거래 중 공매도 비중 | 공매도 증가 시 하락 우려 존재 |
11. PEG (PER 대비 성장률, Price/Earnings to Growth)
공식: PER ÷ EPS 연간 성장률
PEG는 PER을 기업의 성장률로 나눈 값이예요. 성장성을 고려한 기업 가치를 평가하죠. 성장주 투자자에게 매우 유용한 지표입니다. 또, PEG는 월가의 영웅 피터 린치가 사용해 유명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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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용 팁:
- PEG가 1 이하면 성장성 대비 저평가되었다고 볼 수 있어요.
- 성장률은 과거 데이터뿐만 아니라 미래 전망도 함께 고려하세요.
- 신생 기업이나 고성장 산업 분석에 특히 유용합니다.
12. PSR (주가매출비율, Price Sales Ratio)
공식: 시가총액 ÷ 연간 매출액
기업의 매출액 대비 얼마나 비싸게 거래되고 있는지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아직 이익이 발생하지 않는 성장 초기 기업 분석에 유용해요. 또, PSR은 켄 피셔가 활용한 지표로 유명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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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용 팁:
- 일반적으로 PSR이 낮을수록 저평가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적자 기업이나 스타트업 평가에 특히 유용합니다.
- 업종별로 적정 PSR은 크게 다를 수 있으니 동종 업계와 비교하세요.
13. EV/EBITDA (기업가치 대비 EBITDA)
공식: 기업가치(시가총액+순부채) ÷ EBITDA(이자, 세금, 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
기업의 실제 가치와 수익 창출 능력을 비교하는 지표입니다. M&A(인수합병) 평가에 자주 사용되며, 부채 구조가 다른 기업 간 비교에 유용합니다.
활용 팁:
- 일반적으로 EV/EBITDA가 낮을수록 저평가로 볼 수 있습니다.
- 10 이하이면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었다고 판단할 수 있어요.
- 자본 집약적 산업(철강, 조선 등)에서 특히 유용한 지표입니다.
14. PER 밴드
과거 일정 기간 동안의 PER 분포를 시각화한 차트입니다. 현재 PER이 과거 분포에서 어디에 위치하는지 파악하여 고평가/저평가 여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활용 팁:
- PER 밴드에서 하단에 가까우면 상대적 저평가, 상단에 가까우면 고평가로 볼 수 있습니다.
- 경기 사이클과 기업 성장 단계를 고려해야 정확한 판단이 가능합니다.
- 5년 이상의 장기 데이터로 분석할 때 더 신뢰도가 높습니다.
15. 기관/외국인 수급 동향
기관 투자자와 외국인 투자자의 매매 패턴을 분석하는 지표입니다. 이들은 일반적으로 정보력과 분석력이 뛰어나므로, 그들의 움직임은 중요한 시장 신호가 될 수 있습니다.
활용 팁:
- 기관과 외국인의 지속적인 순매수는 긍정적 신호일 수 있습니다.
- 개인만 사고 기관/외국인이 계속 팔 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 단기적인 수급보다는 중장기 트렌드에 주목하세요.
16. 이격도 (Disparity)
공식: (현재 주가 ÷ N일 이동평균선) × 100
주가와 이동평균선 간의 괴리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주가가 단기간에 과도하게 상승하거나 하락했는지 판단하는 데 유용합니다.
활용 팁:
- 이격도 110% 이상이면 과열 신호로, 조정 가능성이 있습니다.
- 이격도 90% 이하면 과매도 신호로, 반등 가능성이 있습니다.
- 20일, 60일, 120일 이동평균선과의 이격도를 함께 확인하면 더 유용합니다.
17. RSI (상대강도지수, Relative Strength Index)
공식: RSI = 100 – (100 ÷ (1 + RS))
- RS(상대강도) = 일정 기간 동안의 평균 상승폭 ÷ 평균 하락폭
주가의 상승 압력과 하락 압력 간의 상대적 강도를 측정하는 지표입니다. 0부터 100까지의 범위로 표시되며, 과매수/과매도 국면을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활용 팁:
- RSI가 70 이상이면 과매수 신호로, 조정 가능성이 있습니다.
- RSI가 30 이하면 과매도 신호로, 반등 가능성이 있습니다.
- RSI의 추세선 패턴(상승/하락)도 중요한 신호가 될 수 있습니다.
18. MACD (이동평균수렴확산지수, Moving Average Convergence Divergence)
단기 이동평균선과 장기 이동평균선의 차이를 나타내는 추세 지표입니다. MACD선과 신호선(MACD의 9일 이동평균)의 교차를 통해 매매 시점을 포착할 수 있습니다.
활용 팁:
- MACD선이 신호선을 상향 돌파(골든크로스)하면 매수 신호입니다.
- MACD선이 신호선을 하향 돌파(데드크로스)하면 매도 신호입니다.
- MACD 히스토그램의 확장과 수축도 중요한 모멘텀 신호입니다.
19. OBV (On Balance Volume, 누적 거래량)
주가 상승일에는 거래량을 더하고, 하락일에는 거래량을 빼는 방식으로 누적한 지표입니다. 거래량과 주가 움직임의 관계를 분석하여 숨겨진 매수/매도 세력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활용 팁:
- OBV가 상승하는데 주가가 정체되어 있다면, 추후 주가 상승 가능성이 높습니다.
- OBV가 하락하는데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면, 상승세가 약화될 수 있습니다.
- 주가와 OBV의 방향성 불일치(다이버전스)는 추세 전환 신호일 수 있습니다.
20. 공매도 비율
전체 거래량 중 공매도(빌린 주식을 판매하는 거래) 비중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공매도 세력의 움직임을 통해 시장의 심리와 향후 주가 방향을 예측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활용 팁:
- 공매도 비율이 급증하면 단기적으로 하락 압력이 커질 수 있습니다.
- 공매도 잔량이 많은 종목은 향후 ‘숏 커버링'(공매도 포지션 청산)으로 인한 급등 가능성도 있습니다.
- 기업의 펀더멘털 변화와 함께 분석해야 정확한 판단이 가능합니다.
투자지표 활용 전략 및 주의사항

지표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원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1. 단일 지표에 의존하지 마세요
어떤 한 가지 지표만으로는 완벽한 투자 판단을 내릴 수 없어요. 여러 지표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의사결정을 내리는 것이 현명합니다. 예를 들어, PER이 낮아 저평가된 것처럼 보이지만, 부채비율이 매우 높고 성장성이 정체된 기업이라면 진정한 저평가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2. 업종별 특성을 고려하세요
같은 지표라도 업종에 따라 적정 수준이 크게 다릅니다. IT 기업은 제조업보다 PER이 높은 경향이 있고, 금융업은 제조업보다 부채비율이 높은 것이 일반적입니다. 항상 같은 업종 내에서 비교해야 의미 있는 분석이 가능합니다.
3. 시간적 흐름을 분석하세요
단일 시점의 지표값보다는 시간에 따른 추이가 더 중요한 경우가 많아요. 꾸준히 개선되는 지표는 기업의 경영 역량과 성장성을 보여줍니다. 반대로 악화되는 추세는 경고 신호일 수 있습니다.
4. 기본적 분석과 기술적 분석을 함께
PER, PBR, ROE 등의 가치 지표는 기업의 본질적 가치를 평가하는 ‘기본적 분석’에 해당합니다. 반면 RSI, MACD 등은 주가 추세와 매매 타이밍을 잡는 ‘기술적 분석’ 지표죠. 두 가지 접근법을 적절히 병행하면 더 정확한 투자 판단이 가능합니다.
5. 경제·시장 상황을 고려하세요
금리, 환율, 경기 사이클 등 거시경제 환경에 따라 같은 지표값도 다른 의미를 가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금리 상승기에는 부채비율이 높은 기업들이 더 큰 타격을 받을 수 있어요. 시장의 큰 흐름을 항상 염두에 두고 지표를 해석해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투자 초보자가 가장 먼저 배워야 할 지표는 무엇인가요?
A: PER, PBR, ROE, 배당수익률을 먼저 이해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 네 가지는 기업의 가치와 수익성을 평가하는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또, 비교적 이해하기 쉬운 지표들입니다.
Q2: 성장주와 가치주를 구분하는 지표는?
A: 가치주는 일반적으로 PER, PBR이 낮고 배당수익률이 높은 특징이 있어요. 반면 성장주는 PER, PBR이 높을 수 있지만, 매출 성장률, EPS 성장률이 높고 PEG가 낮은 특징이 있습니다.
Q3: 투자지표만으로 좋은 기업을 판단할 수 있나요?
A: 투자지표는 중요한 판단 기준이예요. 그러나 좋은 기업은 지표 외에도 경영진의 역량, 사업 모델의 경쟁력, 시장 점유율, 브랜드 가치 등 정성적인 요소도 중요합니다. 지표와 함께 기업의 사업 모델과 경쟁력도 함께 분석하는 것이 바람직해요.
Q4: 단기 투자와 장기 투자에서 중요한 지표가 다른가요?
A: 네, 다릅니다. 단기 투자에서는 RSI, MACD, 이격도 등 기술적 지표가 더 중요하게 작용해요. 그러나 장기 투자에서는 PER, PBR, ROE, 배당수익률 등 기업의 본질적 가치를 나타내는 기본적 지표가 더 중요합니다.
Q5: 업종별로 중요하게 봐야 할 지표가 다른가요?
A: 업종별 특성에 따라 주목해야 할 지표가 다릅니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습니다.
- 금융업: PBR, ROE, 순이자마진(NIM)
- IT/성장주: 매출 성장률, PEG, R&D 투자비율
- 제조업: 영업이익률, ROIC(투하자본수익률)
- 유틸리티/배당주: 배당수익률, 배당성향, 잉여현금흐름
마치며: 주식투자는 ‘마라톤’
지금까지 주식 투자에 필요한 20가지 핵심 투자지표를 알아보았어요. 이 지표들을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한다면, 더 합리적이고 성공적인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어요.
그러나 기억해야 합니다. 투자지표는 의사결정을 돕는 도구일 뿐, 절대적인 답을 주진 않아요. 여러 지표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기업의 사업 모델과 미래 성장성, 경제 환경 등을 함께 고려해야 진정한 투자가 가능해요.
투자는 마라톤과 같습니다. 단기적인 수익보다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건전한 기업에 투자하는 습관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투자지표를 하나씩 익혀두는 게 반드시 필요합니다. 20개 투자지표를 기반으로 주식 마라톤을 잘 준비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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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CPI와 주식투자: 똑똑한 투자자를 위한 실용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