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로노이, 임상 결과 조기 공개에 주가 급등

보로노이 주가는 4일 전일 대비 20.86% 상승한 13만500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주가 상승 배경에는 보로노이가 개발 중인 EGFR(상피세포 성장인자수용체) 변이 비소세포폐암 표적치료제 ‘VRN11’의 임상 결과 조기 공개 가능성이 제기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차트] 보로노이 주가(일봉, 최근 6개월)

보로노이 주가

(자료: 키움증권)

유안타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VRN11의 임상 1상 데이터가 예상보다 이른 시점에 공개될 가능성이 크다”며 목표 주가를 기존 16만원에서 2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유안타증권은 “보로노이가 올해 4월 미국암학회(AACR 2025)에서 임상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이라며 “임상 진행 속도를 고려했을 때 긍정적인 결과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VRN11은 기존 치료제에 내성을 보이는 환자들을 위한 차세대 표적 치료제로, 뇌전이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혁신적인 신약 후보물질로 평가받고 있다. 보로노이는 지난해 1상 투약 환자를 50명에서 103명으로 대폭 확대했으며, 올해 초 투약 목표 용량도 최대 160mg에서 320mg 이상으로 증량하며 임상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안타증권 하현수 연구원은 “VRN11의 초기 코호트에서 우수한 안전성 프로파일을 보인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번 AACR을 시작으로 연내 세계폐암학회(WCLC)와 유럽종양학회(ESMO) 등 다양한 학회에서 임상 데이터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보로노이는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하는 연구개발 전문 기업이다 회사는 신약 후보물질을 전기 임상(임상 1상, 2a) 이전에 기술이전(License-Out, L/O)하는 사업을 한다. 특히 인산화효소(Kinase) 표적치료제 개발에 강점을 보이며,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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