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테라시스 “상대적 저평가”, 글로벌 시장 공략 본격화

아스테라시스 주가는 12일 전일 대비 9.4% 상승한 9430원에 장을 마쳤다. 이번 주가 상승은 아스테라시스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차세대 고강도 집속 초음파(HIFU) 리프팅 신제품 ‘쿨소닉(CoolSoniq)’의 제조 인증을 획득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차트] 아스테라시스 주가(일봉, 상장 이후)

아스테라시스_주가

(자료: 알파스퀘어)

‘쿨소닉’, HIFU 시장 혁신 기대

쿨소닉은 아스테라시스의 독자적인 냉각 기술 ‘ACC(Active Conduction Cooling)’을 적용한 제품이다. 쿨소닉은 기존 HIFU 리프팅 시술에서 발생할 수 있는 통증과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도 더 강력한 리프팅 효과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제품은 마이크로 냉각기와 최적화된 냉기 전도 구조를 활용해 표피 온도를 효과적으로 조절한다. 또, 높은 에너지 출력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이를 통해 시술 중 통증을 줄이고, 피부 표면의 안전성을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FDA 승인 추진, 글로벌 시장 공략 본격화

아스테라시스는 이번 식약처 승인을 계기로 국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한편, 해외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안에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추진해 글로벌 미용 의료기기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현재 아스테라시스는 HIFU 장비 ‘리프테라(Liftera)’와 RF(고주파) 장비 ‘쿨페이즈(Coolfase)’를 통해 글로벌 62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실적 성장, 글로벌 시장 확대로 이어간다

상상인증권에 따르면 아스테라시스는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액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3% 증가한 181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HIFU 관련 제품 매출 비중이 90% 이상을 차지하며 주력 제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2023년 전체 HIFU 관련 매출은 204억원으로 추정되며, 올해는 20.6% 증가한 24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RF 장비 ‘쿨페이즈’의 글로벌 시장 확대에 따라 RF 관련 매출도 지난해 대비 278% 성장한 20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대적 저평가

현재 아스테라시스의 시가총액은 약 2750억 원으로, 지난해 IPO 당시 예상 시가총액(1461억~1680억 원)을 크게 웃돌고 있다. 상상인증권은 올해 예상 실적을 기준으로 한 주가수익비율(PER)을 18배로 평가하며, 동종 업계 1위 클래시스(2025년 예상 PER 34.2배)와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저평가됐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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