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로스 “올해 영업이익률 30%, 주가는 박스권”

한국IR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2025년”

21일 한국IR협의회는 인크로스 리포트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2025년’을 작성했다. 채윤석 한국IR협의회 연구원은 인크로스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제시하지 않았다.

인크로스는 SK그룹 디지털 광고 전문 기업이다. 채윤석 연구원은 “광고 산업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미디어렙 외 밸류체인 확장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며, “2022년 자회사 마인드노크(지분율 100%)를 통해 검색 광고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으며, 2024년에는 디스플레이 광고 제작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또, “신문·잡지 등 오프라인 매체 대행까지 사업을 확장했다”며, “광고 산업 전반에서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고 말했다.

채 연구원은 “인크로스는 티딜 운영을 통해 축적한 커머스 역량을 기반으로, 커머스몰을 위탁 운영하는 ‘커머스렙’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며, “작년 11월 인크로스는 현대차와 협력해 블루멤버스 회원 1100만명을 대상으로 한 전용 커머스 플랫폼 ‘현대샵’의 위탁 운용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어 “회원 전용 폐쇄물은 특정 고객들만 이용할 수 있어 타겟 고객 니즈에 맞춘 차별화된 서비스가 가능하다”며, “기존 서비스와 연계한 부가가치 창출도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폐쇄몰 운영 강점을 살려, 커머스렙 사업은 금융, 항공, 교육 등 방대한 회원 데이터를 보유한 다양한 산업으로의 확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올해 실적에 대해서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2%, 75.2% 증가한 538억원, 161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오프라인 매체 대행 사업의 취급고가 증가하고, 2024년 10월부터 시작된 커머스렙 사업이 2025년부터 온기로 모두 반영돼 매출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이어 “이익 부문에서는 전년도 일회성 비용 제거와 매출 증가 영향으로 영업이익률은 29.8%를 기록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큰 특징없는 ‘주가’과 ‘수급

최근 인크로스 주가는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박스권 흐름’을 보인다. 해당 기간 주가는 최고 8160원, 최저 6020원을 기록했다.

[차트] 인크로스 주가(일봉, 최근 6개월)

인크로스_주가

(자료: 키움증권)

최근 한 달 개인은 인크로스 주식에 약 3.5억원을 투자했다. 개인이 꾸준히 인크로스 주식을 순매수한 반면 외인은 순매도를 이어갔다.

[그래프] 누적 순매수 현황(2024.12.19~2025.1.21, 단위: 백만원)

인크로스_수급

(자료: 인리치타임스, 키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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