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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 “KB금융 목표주가 12만원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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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26개 종목 목표주가 상향”

21일 증권가는 26개 종목에 목표주가를 상향하거나 신규로 제시했다. 이날 DB금융투자는 KB금융, 기업은행을 포함 7개 금융주를 집중적으로 분석했다. 나민욱 DB금융투자 연구원은 KB금융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은 7509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견고한 자본 펀더멘털, 탄력적인 주주환원 상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상향주 20250121

나 연구원은 기업은행 목표주가를 1만8000원으로 제시하며, “작년 4분기 순이익은 5188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소폭 하회할 것이다’며, “주주환원 다변화가 진행 중이다”고 분석했다.

이준석 한양증권 연구원은 바이오플러스 목표주가를 신규로 제시했다. 그는 바이오플러스에 대해 “매출만 최대가 아니다”라며, “마진율도 극대화”라고 전했다. 이어 “올해도 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다”며, “브라질, 일본 등 해외 시장으로의 수출 확대와 충북 음성 신공장 증설 효과가 더해져 HA 필러 매출이 912억원에 이를 것이다”고 예상했다. 또, “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스킨부스터 ‘보닉스(Bonyx)’ 매출이 100억원에 이를 것이다”고 전했다.

조정현 IBK투자증권은 성광벤드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영업실적은 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다”며, “그러나 굳건한 미국 피팅 시장 1등 기업이다”고 말했다. 태광에 대해서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다”며, “미국 비중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의도 “22개 종목 목표주가 하향”

여의도는 22개 종목에 대해 목표주가를 하향했다. 신윤철 키움증권 연구원은 넥센타이어 목표주가를 6100원으로 낮추며 “올해도 실적 개선 가시화까지 시간이 소요될 것이다”며, “경영진들의 경쟁사 대비 적극적인 투자자 소통이 수반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하회할 것이다”고 예상했다.

하향주 20250121

최종경 흥국증권 연구원은 LX하우시스에 대해 “B2B 시장 둔화로 올해 실적 전망을 하향했다”며, “원재료 부담, B2C 시장 판관비 증가 등 수익성 역시 지켜내야 하는 상황이다”고 분석했다. 이어 “건축자재 부문은 2024년 하반기를 기점으로 건설과 주택 시장 침체가 B2B 시장 약세로 반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세실업 목표주가를 1만8000원으로 낮추며 “4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이어 “하반기부터 액티브웨어 카테고리 확대를 통해 믹스 개선 효과를 계획하고 있다”며, “단기적으로 수익성에 대한 우려가 불가피하기에,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GS리테일 목표주가를 23% 하향하며,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584억원으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이어 “올해도 견조한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전망이다”고 기대했다.

목표주가가 낮아진 22개 종목 중 최근 5거래일 기준 기관이 순매수한 종목은 △해성디에스 △LG화학 △삼성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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