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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씨티케이 11%↑, “트럼프 AI 보안 정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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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씨티케이 주가는 16일 전일 대비 11.11% 상승한 970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주가 상승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마이크로소프트(MS) 사티아 나델라 CEO와 테슬라 일론 머스크 CEO 등과 AI 보안 정책을 논의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차트] 아이씨티케이 주가(일봉, 최근 6개월)

아이씨티케이_주가

(자료: 키움증권)

15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세마포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이들 빅테크 CEO들과 점심을 함께하며 AI와 사이버 보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업계에서는 오는 20일 트럼프 당선인 취임식이 다가오면서 미국 빅테크 기업들이 차기 행정부와 관계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MS는 올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에 800억 달러(약 116조 원)를 투자하기로 발표했다. 이를 통해 AI 산업에 대한 집중을 예고했다. 일론 머스크의 AI 스타트업 xAI도 챗GPT 개발업체인 오픈AI와의 경쟁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트럼프 당선인은 AI와 사이버 보안을 중심으로 한 심층 논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브래드 스미스 MS 부회장은 “미국의 최우선 공공정책은 민간 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안보 보호와 미국 기업들의 확장성 사이의 균형 잡힌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이씨티케이는 2017년에 설립된 IoT 보안 선도 기업이다. 세계 최초로 차세대 PUF(물리적 복제 불가능 기능) 기술과 PQC(양자내성암호) 기술을 적용한 보안 칩을 양산 및 상용화한 바 있다. 이 기업은 150개 이상의 국제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PUF IP, PUF 보안칩, 보안 플랫폼을 포함한 다양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아이씨티케이는 특히 양자내성암호(PQC) 기술과 PUF를 기반으로 한 보안 칩을 통해 기술적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 또, LG유플러스와 협력하여 G5 보안 칩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 칩은 통신 디바이스를 포함한 다양한 응용 제품에 이미 적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에 선정돼 PQC 기술 기반의 차세대 보안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이는 양자컴퓨터의 위협에 대비해 금융과 IoT 산업에서 높은 보안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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