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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어소프트테크 24%↑, “현대차 가는 길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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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슈어소프트테크 주가는 전일 대비 24.38% 상승한 5970원에 장을 마쳤다. 이번 주가 급등 배경으로는 현대차가 글로벌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와 손을 잡고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포괄적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현대차는 엔비디아와 함께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개발 및 인공지능(AI) 기술 적용을 확대하고, 로보틱스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차트] 슈어소프트테크(일봉, 최근 6개월)

슈어소프트테크 주가

(자료: 키움증권)

슈어소프트테크는 현대차그룹의 SDV 전환 과정에서 소프트웨어 검증 솔루션을 제공하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현대차의 다양한 자율주행 기능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는 데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현대차는 CES 2025에서 엔비디아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 ‘옴니버스’를 도입해 스마트팩토리를 구현할 계획이다. 이는 가상환경에서 공장 운영을 시뮬레이션하여 생산성과 비용 절감을 동시에 이룰 수 있는 전략으로, 슈어소프트테크에게도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흥수 현대차그룹 GSO 본부장은 “현대차그룹은 로봇, 자율주행, 스마트팩토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를 활용해 혁신적인 시도를 하고 있다”며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통해 이러한 혁신을 가속화하고 미래 모빌리티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슈어소프트테크는 2002년 설립 이후 고신뢰, 고위험 소프트웨어의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한 자동화 도구 개발 및 공급에 주력해왔다. 최근에는 자동차 소프트웨어 종합 엔지니어링 파트너로 성장하고 있다. 현대차를 포함해 17개 소프트웨어 그룹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자율주행 기술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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