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증권가는 10개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를 상향하거나 새롭게 제시했어요. 이날 신영증권은 통신주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루었는데요. 신영증권이 다룬 종목으로는 △KT △LG유플러스 △SK텔레콤입니다.
정원석 신영증권 연구원은 KT에 대해 “탑라인, 마진 모두 긍정적인 흐름이다”며, “자체 역량과 마이크로소프트 파트너십이 결합된 AI 클라우드가 기대된다”고 밝혔어요. LG유플러스에 대해서는 “영업이익은 점차 바닥을 지나는 국면”이라며, “점차 갖춰지는 AI 사업 포트폴리오에 눈길이 간다”고 말했어요. 마지막으로 SK텔레콤에 대해서는 “전사적인 OI 기조로 통신 본업 수익성도 강화하고 있다”며, “종합적인 AI 포트폴리오가 중장기 성장의 포인트가 될 것이다”고 설명했어요.
또, 정 연구원은 삼성에스디에스 목표주가를 신규로 제시했는데요. “퍼블릭 클라우드에 생성형 AI가 더해지는 중이다’며, “고수익 사업 외형 확대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어요.
김광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테스에 대해 “디램 수주 규모가 증가하고 있다”며, “1b 전환 수혜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어요. 이어 “신규 장비 매출 개시 가능성은 추가 성장 요인이다”고 분석했어요.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제이앤티씨에 대해 “3분기 실적은 주요 고객의 신제품 출시 지연 등으로 매출이 급감되었으며, 수익성이 훼손되었다”며, “시장 컨세서스를 하회했다”고 설명했어요.
4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주요 고객 신제품 출시로 실적 성장세 전환을 예상한다”며, “내녀에는 제품과 고객 다변화로 본격적인 성장을 기대한다”고 분석했어요.
같은 날 여의도는 11개 종목에 대해 목표주가를 하향했는데요. 최종경 흥국증권 연구원은 밀리의서재 목표주가를 기존 2만7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하향했는데요. 그는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 24% 증가했다”며, “이렇게 잘하는데 주가가 부진해 안타깝다”고 말했어요.
남궁현, 송혜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피에스케이홀딩스에 대해 “3분기 부진한 실적은 매출 인식 시점 차이”라며, “여전히 순항 중이다”고 평가했어요. 이어 “선단 후공정 Capa 증설이 지속되고 있고, HBM Migration 수혜가 기대된다”며, “단, 반도체 사이클 구간 변화에 따라 밸류에이션을 하향해 목표주가를 낮췄다”고 설명했어요.
이민희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피에스케이에 대해 “3분기 실적은 수출 호조와 신장비 기여로 기대치 대비 상회했다”며, “그러나 내년 실적은 다소 정체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어요. 이 연구원은 “밸류에이션은 역사적 바닥 수준이다”며,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어요.
신민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뷰노에 대해 “BEP(손익분기점) 달성은 조금 미루어졌지만, 내년 1분기 바로 가능하다”며, “국내와 해외 사업 계획은 그대로다”고 설명했어요.
최종경, 송지원 흥국증권 연구원은 한온시스템 목표주가를 5500원에서 5000원으로 하향하며, “고객사 리커버리지가 받쳐준 3분기 실적이었다”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 362% 증가했다”고 설명했어요. 이어 “연내 최대주주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로 변경될 것이다”고 전했어요.
목표주가가 하향된 11개 종목 중 최근 5거래일 동안 기관이 순매수한 종목은 △밀리의서재 △제우스 △아세아시멘트 △한일시멘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