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증권가는 16개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를 상향하거나 신규로 제시했어요. 이날 목표주가가 새롭게 제시된 종목은 △뷰노 △세방전지 △시프트업 △엠아이텍 △카카오게임즈 등 5개 종목입니다.

권오휘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뷰노에 대해 “3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하회할 것이다”며, “그러나 내년 풍분한 모멘텀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어요. 김민철 교보증권 연구원은 세방전지 목표주가 8만5000원을 제시하며 “프리미엄 배터리 성장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어요. 이어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153억원, 176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예상했어요.

최승호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시프트업에 대해 “판호발급으로 불확실성이 제거되었다”며, “결국 중국 실적이 밸류에이션을 좌우할 것이다”고 분석했어요.

박종현, 이정우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엠아이텍은 비혈관 스텐트 제조업체로 글로벌 의료기기 업체와 공급계약을 체결해 제품력을 입증했다”고 설명했어요. 이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09%, 187% 증가한 151억원, 6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대한다”고 말했어요.

이준규 부국증권 연구원은 카카오게임즈 리포트를 발간하며, “3분기 실적은 부진할 것이다”며, “그러나 재도약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평가했어요.

증권가는 3분기 기대보다 좋은 실적을 발표했다고 평가 받는 △HL만도 △현대모비스 △우리금융지주 △HD현대일렉트릭 △신한지주에 대한 목표주가를 상향했어요.

같은 날 여의도는 20개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를 하향했는데요. 그중 다올투자는 아스플로 목표가를 기존 1만5000원에서 47% 하향한 7900원을 제시했어요. 고영민, 김연미 다올투자 연구원은 아스플로에 대해 “3분기 매출액 138억원, 영업손실 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어요.

이어 “시공용 매출 내 국내 고객사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해외(미국, 대만, 일본 등) 고객사향 퀄테스트와 공급 논의를 활발히 진행 중이다”며, “그러나 아직 국내 매출 의존도가 크다는 점에서 단기적으로 빠른 실적 회복세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어요.

차용호 LS증권 연구원은 인텍플러스 목표주가를 낮추며 “3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다”며, “2차전지 매출 비중 증가에 따라 수익성이 하락할 것이다”고 분석했어요.

증권가는 3분기 아쉬운 실적을 기록한 종목에 대해 목표주가를 하향했는데요. △해성디에스 △현대위아 △현대제철 △기아가 여의도 기대치 대비 아쉬운 실적을 알린 종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