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데이즈 주가는 전일 대비 12.13% 상승한 2635원에 장을 마감했다. 모비데이즈 주가 급등에는 블랭핑크 로제 신곡 ‘아파트(APT)’ 흥행이 있었다.
[차트] 모비데이즈 주가 흐름(일봉, 최근 6개월)
(자료: 키움증권)
로제와 브루노 마스가 협업한 신곡 ‘아파트’는 지난 18일 발매 후 국내 음원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스포티파이에서도 글로벌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이 곡은 로제 첫 번째 정규 앨범 ‘로지(rosie)’에 수록될 예정이며, 글로벌 음악 시장 전반에 걸쳐 강력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모비데이즈는 지난해 K-POP 종합 콘텐츠 플랫폼인 코코다이브를 인수했다. 이에 로제 음반과 굿즈 유통을 담당하고 있다. 코코다이브는 2018년 설립 이후 204개국에 180만 이상 팬덤을 보유하며 K-POP 상품을 기획, 유통 및 판매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해왔다. 이번 로제 신곡 성공은 코코다이브 글로벌 유통망을 통해 이루어진 성과로, 모비데이즈의 주가 상승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로제 신곡 ‘아파트’, 퍼펙트 올킬!
로제 신곡 ‘아파트’는 발매 직후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하며 ‘퍼펙트 올킬(PAK)’을 달성했다. 이는 K-POP 아티스트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로제는 이번 곡을 통해 또 한 번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특히, 미국 스포티파이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한 것은 국내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서는 최초 성과로,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영향력을 입증하고 있다.
모비데이즈, K-POP 콘텐츠 유통 두각
모비데이즈는 모바일 마케팅 플랫폼 ‘모비커넥트’를 통해 다양한 광고 서비스와 퍼포먼스 마케팅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또, K-POP 콘텐츠 유통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로제와 같은 대형 아티스트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팬층을 확보하며, 향후 음악 및 콘텐츠 유통 분야에서 더욱 강력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이처럼 모비데이즈는 로제의 글로벌 성공과 함께 K-POP 콘텐츠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고 있으며, 앞으로의 행보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