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증권가는 24개 종목에 대한 목표주갈르 상향하거나 신규로 제시했어요. DB금융투자는 이날 2차전지주 산업에 집중적으로 분석했는데요. 2차전지주 중 △LG에너지솔루션 △POSCO홀딩스 △TCC스틸 △더블유씨피 △삼성SDI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포스코퓨처엠 등 8개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를 신규로 제시했어요.
이날은 유독 여의도에서 많은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를 새로 제시했는데요. DB금융투자가 리포트를 낸 2차전지주 뿐만 아니라 △롯데렌탈 △바이넥스 △세아베스틸지주 △세아제강 △이수페타시스 △제닉 △풍산 △한세예스24홀딩스 △한중엔시에스 △현대제철 등 10개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를 신규로 제시했어요.
같은 날 목표주가가 하향된 종목은 총 15개 입니다. 이중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목표가가 53% 하향되며 아쉬움을 남겼어요. 권준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을 큰 폭으로 하회한 -664억원을 기록할 것이다”며, “4분기도 영업이익이 적자전환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어요. 이어 “실적 회복 속도가 예상보다 지연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크게 낮췄어요.
정호윤, 김예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NHN에 대해 “티메프 사태로 직격탄을 맞았다”며, “그러나 일회성 손실을 제외한 이익 체력은 여전히 견조하다”고 설명했어요.
노우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롯데케미칼에 대해 “3분기 영업적자 -2054억원을 예상한다”며, “산업이 여전히 불황이다”고 설명했어요. 이어 “대외변수 개선 기대감과 현실이 맞서고 있다”며, “석유화학 사이클은 바닥을 다져가고 있는지 고민해봐야 할 시점이다”고 말했어요. 덧붙여 “주가 낙폭은 과대하다”며, “석유화학 제품 가격 인상과 수익성 반등 시점을 고민할 때”라고 분석했어요.
이밖에 △대덕전자 △GKL △현대해상 △두산테스나 △DL 등의 목표주가가 하향되는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