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2차전지 주목, 에코프로비엠 빼고”

27일 증권가는 8개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를 상향했어요. NH투자증권은 2차전지 관련주를 집중적으로 살펴보며 많은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를 올렸는데요. 단, 같은 2차전지 업종에 속한 에코프로비엠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33만원에서 25만원으로 낮추며 다른 의견을 내비쳤어요.

BNK투자는 녹십자와 하림지주 목표주가를 올리며 관심을 드러냈는데요. 특히 녹십자 목표주가를 기존 15만원에서 21만원으로 40%나 상향했어요. 이달미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와 유사할 것으로 판단한다”며, “알리글로의 미국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하기 시작할 것이다”고 기대했어요.

상향주 20240927

한편, 같은 날 여의도는 5개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를 하향했는데요. 앞서 살펴본 에코프로비엠 포함 △삼성E&A △콜마비앤에이치 △뉴프렉스 △LG생활건강에 대한 목표주가를 조정했어요.

하향주_20240927

김승준, 하민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삼성E&A 목표주가를 낮추며 “3분기 실적을 하향하면서 목표주가를 내렸다”며, “알루자인 PDHPP와 계열사 발주가 지연되었다”고 설명했어요.

박은정, 김다혜 하나증권 연구원은 LG생활건강에 대해 “중국 소비 부진과 비중국 성장 동력이 절실하다”고 평가했어요.

김혜미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밸류업 지수 편입 호재에도 실적 개선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며, 목표주가를 17% 가량 하향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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