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증권가는 8개 종목에 대해 목표주가를 신규 제시하거나 상향했어요. KB증권은 CJ CGV 목표주가를 7000원으로 신규 제시하며 관심을 표현했는데요. 이밖에 △현대로템 △롯데웰푸드 △한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비에이치 등 목표주가가 상향됐습니다.
이 중 다올투자증권은 현대로템에 대한 목표주가를 35% 상향했지만, 투자의견은 ‘HOLD’로 유지했습니다. 현대로템 주가 변동성이 높은 상황이라 주의가 필요하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한편, 같은날 여의도는 12개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를 하향했어요. 삼성증권은 해성디에스 목표주가를 기존 7만원에서 4만원으로 크게 내렸는데요. 최근 부진한 실적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하락한 점이 목표주가 하향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밖에 흥국증권은 △SK △BGF △LX홀딩스 △현대지에프홀딩스 △롯데지주 △LG와 같은 지주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내리며 기대치를 낮췄습니다.
시장이 크게 하락한 하루였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좌절감’보다는 ‘용기’를 가지고 호실적을 발표한 기업이나 향후 성장을 지속할 수 있는 기업에 집중해야 합니다. 목표주가 상향주는 지금과 같이 시장이 조정을 받을 때 먼저 살펴볼 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