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게임즈의 야심작, ‘퍼스트 디센던트’가 글로벌 게임 시장을 뜨겁게 달구며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1일 넥슨게임즈 주가는 전일 대비 21.01% 오른 2만8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차트] 넥슨게임즈 주가 추이(일봉)
(자료: 키움증권)
지난 7월 2일 글로벌 정식 출시된 ‘퍼스트 디센던트’는 출시 직후 스팀에서 동시 접속자 22만 명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최근 진행된 대규모 업데이트 이후 스팀 글로벌 인기 차트 1위에 등극하며 그 인기를 더욱 확고히 했다.
흥행 요인 분석
① 독창적인 게임성: 기존 루트슈터 게임과 차별화된 게임성과 화려한 그래픽이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② 꾸준한 업데이트: 신규 캐릭터, 무기, 보스 등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가 유저들의 지루함을 해소하고 있다.
③ 활발한 커뮤니티: 게임 내외에서 활발한 커뮤니티 활동이 유저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주가 상승세
‘퍼스트 디센던트’의 흥행에 힘입어 넥슨게임즈의 주가는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퍼스트 디센던트’의 성공이 넥슨게임즈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전문가 의견
상상인증권 최승호 연구원은 “퍼스트 디센던트는 출시 초기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넥슨게임즈의 기업 가치를 높이고 있다. 특히, 서구권 시장에서의 성공은 넥슨게임즈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는 중요한 지표”라고 평가했다.
향후 전망
넥슨게임즈는 ‘퍼스트 디센던트’의 성공을 발판으로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넥슨게임즈는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마케팅을 통해 ‘퍼스트 디센던트’를 장수 게임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다.
투자 수급
지난 한 달간 기관은 넥슨게임즈 주식을 꾸준히 사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기간 기관은 약 484억원을 주식 매수에 사용했다. 단, 1일 100억원을 순매도하며 매수세를 멈추었다. 같은 날 외국인은 334억원 어치의 넥슨게임즈 주식을 사들이며 관심을 보였다.
[그래프] 누적 순매수 현황(2024.7.4~8.1, 단위: 백만원)
(자료: 인리치타임스, 키움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