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증권가는 10개 종목에 대해 목표주가를 상향하거나 신규로 제시했다. 신한투자증권은 넷마블에 대해 목표주가 8만8000원을 신규로 제시했다. 최근 5거래일 기관은 넷마블 주식에 약 36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신한투자증권은 알테오젠 목표주가를 20% 상향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다수 증권사에서 △PI첨단소재 △유한양행 △한화시스템 △대우건설 △키움증권 △롯데칠성에 대한 목표주가를 올렸다. 단, BNK투자증권에서는 PI첨단소재에 목표주가를 8.33% 낮춘 3만3000원에 제시하며, 다른 의견을 제시했다. 또, 투자의견은 ‘매수’에서 ‘보유’로 낮추었다.
같은 날 여의도에서는 10개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를 하향했다. 이 중 신한투자증권은 씨에스베어링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1만4000원에서 8000원으로 크게 내렸다.
또, 12개 증권사에서 삼성SDI에 대한 목표주가는 평균 16% 낮추었다. 30일 삼성SDI는 2분기 아쉬운 실적을 발표했다. 2차전지 업황이 회복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