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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지방 금융지주’ 비교 분석, JB금융지주 눈에 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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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대표 3대 지방 금융지주가 있습니다. 바로 BNK금융지주, DGB금융지주, JB금융지주입니다.

올해 BNK금융지주(빨강) 주가는 36.47% 상승했어요. DGB금융지주(파랑)와 JB금융지주(초록) 주가 등락률은 각각 -2.13%, 36.37%입니다. 올해 BNK금융지주와 JB금융지주 주가는 좋은 흐름일 보였지만, DGB금융지주는 부진합니다.

[그래프] 3대 지방 금유지주 주가 비교

지방은행_주가

(자료: 인베스팅닷컴)

2019년부터 최근까지 시가총액을 보겠습니다. BNK금융지주는 3개 금융지주 중 시가총액이 가장 큽니다. 단, 시가총액이 증가와 감소를 반복했습니다. JB금융지주는 시가총액이 꾸준히 오르면서 BNK금융지주와 비슷한 수준까지 증가했습니다. 한편, DGB금융지주는 BNK금융지주와 함께 시가총액이 증가와 감소를 반복했는데요. 단, BNK금융지주 시총이 최근 증가한 반면 DGB금융지주는 오히려 감소하며 부진했습니다.

[그래프] 시가총액 비교

지방은행_시가총액

(자료: 인리치타임스)

4개 분기를 합한 ‘연환산’ 기준 매출액을 비교해보겠습니다. BNK금융지주 매출액이 가장 큰 가운데, DGB금융지주와 JB금융지주가 뒤를 따랐습니다.

3개 금융지주 모두 매출액이 전반적으로 증가했습니다. 단, BNK금융지주와 JB금융지주가 꾸준히 증가한 가운데, DGB금융지주는 증가와 감소를 반복하는 흐름입니다.

[그래프] 매출액 비교

지방은행_매출액

(자료: 인리치타임스)

3개 금융지주 모두 매출액이 꾸준히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다른 흐름을 보였습니다. 먼저, BNK금융지주는 2022년 1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한 이후 부진한 모습입니다. DGB금융지주도 BNK금융지주와 비슷한 흐름을 보였는데요. 단, 최근 BNK금융지주의 영업이익은 감소세가 멈춘 가운데, DGB금융지주는 계속 부진합니다.

다른 금융지주의 영업이익이 부진한 가운데 JB금융지주 영업이익이 꾸준히 증가해 눈에 띕니다. 이런 모습에서 JB금융지주 시가총액이 상대적으로 더 많이 오른 게 이해됩니다.

[그래프] 영업이익 비교

지방은행_영업이익

(자료: 인리치타임스)

영업이익률은 JB금융지주가 가장 높습니다. 다음으로 BNK금융지주, DGB금융지주 순으로 영업이익률이 높았습니다. 공통적인 특징은 3개 금융지주 모두 영업이익률이 최근 하락세를 이어오고 있다는 점입니다. 단, BNK금융지주와 JB금융지주 영업이익률이 하락세를 멈춘 가운데, DGB금융지주는 하락세를 이어가 부진합니다.

[그래프] 영업이익률 비교

지방은행_영업이익률

(자료: 인리치타임스)

순이익 규모는 BNK금융지주가 가장 큰 가운데 JB금융지주, DGB금융지주 순입니다. 그러나 JB금융지주 순이익이 꾸준히 성장한 것이 눈에 띕니다. BNK금융지주는 부진한 흐름을 마치고 최근 반등에 성공한 가운데, DGB금융지주 순이익은 계속 부진합니다.

[그래프] 순이익(지배) 비교

지방은행_순이익

(자료: 인리치타임스)

순이익률은 JB금융지주가 가장 높은 가운데, BNK금융지주, DGB금융지주 순으로 높습니다. 영업이익률과 같이 JB금융지주와 BNK금융지주 순이익률이 하락세를 멈춘 가운데, DGB금융지주 순이익률은 계속 부진합니다.

[그래프] 순이익률 비교

지방은행_순이익률

(자료: 인리치타임스)

3대 지방 금융지주 PER은 2022년 3분기 이후 꾸준히 상승했어요. 최근 이익에서 부진한 흐름을 멈춘 BNK금융지주와 JB금융지주 PER은 상승세를 이어간 가운데, DGB금융지주만 PER이 낮아졌습니다.

[그래프] PER 비교

지방은행_PER

(자료: 인리치타임스)

DGB금융지주가 ‘시중은행’으로 전환했지만, 최근 부진한 실적을 발표하며 주가 흐름이 좋지 않습니다. 이제 지방 금융지주를 넘어 ‘시중은행’이 된 만큼 부진의 늪에서 하루 빨리 탈출하길 기원합니다. BNK금융지주와 JB금융지주는 이익이 반등한 만큼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길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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