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증권가는 16개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를 신규로 제시하거나 상향했어요. 교보증권은 삼양식품에 대해 목표주가를 새로 제시한 가운데, DS투자는 목표주가를 기존 60만원에서 72만원으로 상향했어요.
같은 날 신한투자증권은 삼양식품 목표주가를 76만원에서 72만원으로 하향하며 다른 모습을 보였어요. 단, 목표주가 변화는 달랐지만, 목표주가 범위가 71만원에서 72만원으로 비슷한 수준이예요.
하나증권은 실리콘투 목표주가를 기존 4만9000원에서 7만원으로 대폭 상향했어요. 최근 5거래일 기관은 실리콘투 주식에 205억원 투자하며 관심을 드러냈어요.
이밖에 △휠라홀딩스 △코미코 △LS에코에너지 △영원무역 △티앤엘 △티에스이 △메리츠금융지주 등의 목표주가가 상향됐어요.
같은 날 여의도는 40개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를 하향했어요. 2분기 실적 시즌이 마감되면서 실적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 주식에 대한 목표주가가 대거 하향된 것으로 풀이돼요.
목표주가가 하향됐지만, 최근 5거래일 기준 기관이 순매수한 종목은 △코윈테크 △HPSP △LG △에스티아이 △빙그레 △코리아써키트 △SK오션플랜트 △자화전자 △LS △범한퓨얼셀 △두산테스나예요. 해당 기업들에 대한 분석 자료와 주가 움직임을 보면서 기관이 순매수한 이유를 찾는다면 좋은 투자 기회를 잡을 수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