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증권가는 10개 종목에 대해 목표주가를 상향하거나 신규로 제시했어요. 현대차증권은 바이오 종목에 대해 집중 분석하면서 △리가켐바이오 △셀트리온 △한미약품에 대한 목표주가를 새롭게 설정했어요.
한편, 유안타증권은 LG이노텍과 삼성전기에 대한 분석을 시작하며 목표주가를 신규로 제시했어요.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피에스케이 목표주가를 기존 2만9000원에서 3만9000원으로 약 35% 상향했어요. 이밖에 여의도는 △HD현대미포 △LG에너지솔루션 △크래프톤 목표주가가 상향하며 기대감을 드러냈어요.
같은 날 증권사는 6개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를 하향했는데요. 그중 SBS는 목표주가가 기존 3만5000원에서 2만2000원으로 37% 하향된 것으로 확인됐어요. DS투자증권은 “상반기는 광고 부진과 드라마 축소에 따라 연결 실적이 부진했다”며, “하반기도 어려운 광고와 올림픽 비용 부담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어요. 다만, “콘텐츠 경쟁력은 강화 중이다”고 전했어요.
흥국증권과 IBK투자는 솔루엠에 대한 목표주가를 낮추었는데요. 흥국증권은 “수주 잔고가 지속적으로 확대돼 내년 실적을 기대한다”는 의견을 밝혔어요. IBK투자는 “실적 조정이 마무리되었다”며, “2025년 본격적 실적 성장이 나타날 것이다”고 예상했어요.
NH투자증권은 인터넷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두 기업 KG이니시스와 NHN KCP에 대한 목표주가를 낮추었는데요. KG이니시스에 대해서는 “밸류에이션은 매우 저평가지만, 투자에 있어서는 신중한 입장을 보여야한다”고 설명했어요. NHN KCP에 대해서는 “아직은 조심스럽다”면서, “전금법 개정안에 따른 사업기회가 생길 수 있다”고 분석했어요.
한국투자증권은 HPSP에 대해 “2분기가 실적 바닥이었다”며, “고객사 확장이 진행 중이며, 올해 하반기 이후 기대해 볼만하다”고 설명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