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증권가는 12개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를 상향하거나 신규로 제시했어요. 한화투자증권은 부동산 산업 리포트를 발간하며 △HDC현대산업개발 △GS건설 △대우건설 등 건설주에 대한 투자의견을 제시했어요.
한화투자증권 리포트에 따르면 “최근 서울을 중심으로 (주택시장) 매매가와 거래량 회복이 뚜렷한 가운데 시장 금리 하락, 주택매매심리 반등, 서울 외 지역으로의 온기 확산 등 기대감을 지속케 하는 시장의 변화들이 감시되고 있어 주택주 전반으로 관심을 높여가야할 때라고 판단한다”는 의견을 말했어요.
SK증권은 △솔브레인 △원익IPS △주성엔지니어링에 대한 목표주가를 신규로 제시하며 기대감을 드러냈어요. 또, 현대차증권은 넥슨게임즈와 크래프톤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며 관심을 드러냈어요.
유안타증권은 신작 ‘호연’ 출시를 앞두고 있는 엔씨소프트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22만원에서 26만원으로 18% 상향했어요.
한편, 같은 날 여의도는 5개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를 하향했어요. NH투자증권은 위메이드 목표주가를 기존 5만60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37% 하향했어요.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조금 늦어진 영업이익 턴어라운드와 위믹스 관련 잡음이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어요.
5개 종목 중 최근 5거래일 기준 기관이 순매수한 종목은 기아였어요. 해당 기간 기관은 기아에 약 268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확인됐어요. 그러나 기관 순매수세에도 기아 주가는 상승하지 못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