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 주가는 5일 전일 대비 15.31% 상승한 6만100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주가 상승 배경에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한국과 일본 등이 미국 알래스카주의 대규모 천연가스관 사업에 수조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국내 관련주고 꼽히는 포스코인터내셔널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차트] 포스코인터내셔널 주가(일봉, 최근 6개월)

(자료: 키움증권)
트럼프는 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연방의회에서 진행한 연설에서 “우리 행정부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 중 하나인 알래스카의 거대한 천연가스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일본과 한국 등 다른 나라들이 우리의 파트너가 되고 싶어 하고 그들이 수조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LNG 터미널, 가스전 탐사·개발을 포함한 에너지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이에 이번 이슈와의 연관성이 부각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해 포스코에너지를 흡수합병하면서 LNG 사업을 더욱 강화했고, 미얀마와 호주 가스전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는 세계 최대 규모의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건설 사업 중 하나다. 미국은 에너지 자립과 LNG 수출 확대 전략의 핵심 이 프로젝트를 수행하고자 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번 프로젝트는 정말 장관이 될 것”이라며 한국과 일본 등의 적극적인 투자 의향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