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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스틸리온, 중국산 후판 반덤핑 관세 부과 수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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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스틸리온 주가는 21일 전일 대비 21.41% 상승한 4만140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주가 상승 배경에는 정부의 중국산 후판 반덤핑 관세 부과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차트] 포스코스틸리온 주가(일봉, 최근 6개월)

포스코스틸리온_주가

(자료: 키움증권)

중0국산 후판 반덤핑 관세 부과 추진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20일 중국산 열간압연 후판에 대해 덤핑 행위가 확인됐으며, 이로 인해 국내 철강업계가 피해를 입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기획재정부에 중국산 후판에 최대 38.02%의 잠정 덤핑 방지 관세를 부과하도록 건의했다.

무역위원회의 예비 판정에 따라 기재부는 50일 이내에 중국 업체들에 대해 잠정 덤핑 방지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 또, 이후 3개월(최대 2개월 연장 가능) 동안 본조사를 거쳐 최종 관세 부과 여부를 확정할 예정이다.

중국산 후판 수입량은 2021년 33만7867톤에서 2023년 125만8324톤으로 4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국내 후판 업체들의 시장 점유율이 감소하고 가격 경쟁력도 약화되는 문제가 발생해왔다.

철강업계에서는 이번 반덤핑 관세 조치가 국내 후판 업체들의 판매량 확대 및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박현욱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이번 조치는 포스코홀딩스,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국내 후판 3사의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며 “국내 업체들이 가격 주도권을 확보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반덤핑 관세, 포스코스틸리온 살릴 불씨되나

포스코스틸리온은 포스코로부터 원재료를 공급받아 도금강판, 컬러강판 등을 생산하는 철강 전문 기업이다. 주요 제품으로는 냉연강판, 아연도금강판, 알루미늄도금강판 등이 있다. 해당 제품은 자동차 및 가전용 철강 제품 생산에 사용된다.

특히 포스코스틸리온은 미얀마에 철강 제조 및 판매법인인 MYANMAR POSCO C&C COMPANY LIMITED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포스코홀딩스, 현대제철과 함께 주요 냉연제품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산 저가 철강재 유입으로 인해 국내 철강업계가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이번 반덤핑 관세 조치가 시행될 경우 국내 업체들의 가격 경쟁력이 회복될 것”이라며 “포스코스틸리온을 비롯한 철강주들의 투자 매력이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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