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키움증권은 마녀공장 리포트를 작성했어요. 제목은 ‘해외 채널 중심 성장세 지속’입니다. 조소정 연구원은 마녀공장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제사하진 않았어요.
조소정 연구원은 “마녀공장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366억원, 83억원을 벌었다”며, “국내와 해외 둘다 성장이 돋보였다”고 전했어요. 이어 “국내는 네고왕 이벤트로 온라인 매출이 크게 성장했고, 오프라인은 주요 MBS(멀티브랜드숍) 채널 중심 성장세가 지속되었다”고 설명했어요.
[그래프] 2분기 실적 확인
(자료: 인리치타임스, 전자공시시스템)
해외 시장에 대해서는 “일본을 제외한 대부분 국가가 성장 흐름을 보였고, 특히 미국이 신규 채널 진입으로 큰 성장세를 보였다”며, “아마존 채널 성장이 견조했던 가운데 코스트코향 물량 30억원, 얼타향 물량 6억원이 반영되면서 성장 폭이 크게 확대되었다”고 분석했어요.
일본 시장에 대해서는 “오프라인 마케팅 확대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채널 내 가격 경쟁 확대로 온라인 매출이 감소하면서 매출이 줄었다”고 말했어요.
시장은 마녀공장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304억원, 58억원을 예상했어요. 한편, 키움증권은 매출액 327억원, 영업이익 51억원으로, 매출액은 컨센보다 높게, 영업이익은 낮게 예상했어요.
[그래프] 3분기 실적 비교
(자료: 인리치타임스, 네이버 금융, 키움증권)
조 연구원은 “3분기 지역별 성장률은 국내 17%, 해외 28%를 예상한다”며, “국내는 쿠팡 채널 재입점과 국내 MBS 판매 호조 지속으로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고, 해외는 채널 확장 효과가 기대된다”고 분석했어요.
이어 “미국은 주요 채널향(아마존, 얼타 뷰티 등) 수출이 견조할 것으로 기대되고, 일본은 온라인 판매 채널 할인 경쟁 확대 현상과 오프라인 채널 성장 영향이 상쇄되면서 소폭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어요.
마녀공장 주가는 올해 4월까지 하락세를 이어오다 5월들어 상승하는 흐름을 보였어요.그러나 아쉽게도 상승 흐름을 이어가지 못하고 다시 하락해 최근 2만원대에서 거래되고 있어요.
[차트] 마녀공장 주가 추이(일봉, 최근 1년)
(자료: 키움증권)
지난 한 달간 개인은 마녀공장에 가장 큰 관심을 보인 투자주체예요. 해당 기간 개인은 마녀공장 매수에 약 25억원을 투자했어요. 기관은 큰 변화 모습을 보이지 않은 가운데, 외국인은 매도세를 이어갔어요.
[그래프] 누적 순매수 현황(2024.8.14~9.11, 단위: 백만원)
(자료: 인리치타임스, 키움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