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봇 주가는 5일 전일 대비 17.92% 상승한 1만829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주가 상승 배경에는 클로봇이 삼성 그룹과 협력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클로봇은 이미 현대자동차와 협력 관계를 구축한 데 이어, 이번 삼성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대표 대기업들의 ‘로봇 허브’로 부상하고 있다.
[차트] 클로봇 주가(일봉, 최근 6개월)

(자료: 키움증권)
삼성·현대 모두 클로봇 파트너사
클로봇은 삼섬과의 협약을 통해 자율주행 솔루션, 작업 제어 시스템, 통합 관제 솔루션 등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양사는 완성된 제품의 공동 마케팅 및 시장 확대를 위한 협력을 진행한다. 이에 클로봇이 삼성 로봇 사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현대자동차와의 협력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클로봇의 자율주행 로봇 솔루션 ‘카멜레온’과 통합 관제 솔루션 ‘크롬스’ 등을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레인보우로보틱스와 MOU 체결
한편, 클로봇은 산업용 로봇 제조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와 제조물류 로봇 산업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지난해부터 협력 사업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2025년까지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시장 확장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클로봇은 자율주행 솔루션, 작업제어 시스템, 통합관제 솔루션을 개발하며,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자율이동로봇(AMR) 하드웨어 및 드라이버 개발을 담당하게 된다.
김창구 클로봇 대표는 “레인보우로보틱스의 AMR 로봇과 클로봇의 자율주행 솔루션(카멜레온), 클라우드 기반 이기종 관제 솔루션(크롬스)을 결합해 제조물류 산업 현장에서의 자동화 솔루션을 한층 고도화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의 기술 시너지를 극대화하여 국내외 시장 확장을 위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레인보우로보틱스 이정호 대표 또한 “이번 협력을 통해 AMR 로봇 기술과 클로봇의 자율주행 및 관제 솔루션을 결합해 제조 및 물류 산업의 자동화를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로봇 산업 발전 및 공동 비즈니스 창출을 위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