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머니스토리집 한 채로 월 400만원! 2025년 주택연금 대폭발

집 한 채로 월 400만원! 2025년 주택연금 대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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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한국은 초고령사회로 본격 진입하며 주택연금 시장에 거대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2025년을 기점으로 70대에 진입하기 시작하면서 주택연금 가입가능 절대적 고령인구가 급증하고 있어, 주택연금이 노후 보장의 핵심 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역대 최대 신규 가입자 기록

주택금융공사는 지난해 연간 신규 가입자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단순한 수치 증가가 아니라, 노후 보장 패러다임의 근본적 변화를 의미한다. 주택연금 가입자 수는 2007년 첫 출시 이후 연간 누적 가입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가입자 12.4만명에게 총 12.5조원의 연금을 안정적으로 지급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주택연금 수령액 월 400만원까지 가능

주택연금 통장 확인

2025년 주택연금 수령액표에 따르면, 주택 가격과 연령에 따라 상당한 금액을 수령할 수 있다. 80세 가입자가 8억원의 일반 주택을 담보로 가입한 경우 매월 379만 7천원을 주택연금으로 수령하며, 80세 가입자가 9억원 이상의 주택을 가입한 경우 393만 9천원(최고액)을 지급받을 수 있다.

연령별 수령액 예시 (3억원 주택 기준):

  • 70세: 매월 88만 6천원
  • 75세: 약 120만원대
  • 80세: 약 160만원대

이는 일반 직장인의 월급과 맞먹는 수준으로, ‘집 한 채로 월급쟁이가 되는’ 현실이 되고 있다.

파격적 정책 변화, 가입 문턱 대폭 낮춰

주택연금 정책 발표

정부는 주택연금 활성화를 위해 연이은 정책 개선을 단행했다.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는:

가입 연령 하향 조정

과거에는 만 60세가 되어야 가능했지만 2020년에 시행령을 개정하면서 만 55세로 내렸다. 이로써 더 많은 예비 노년층이 주택연금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주택 가격 상한 확대

주택연금에 가입할 수 있는 주택 가격의 기준을 기존 시가 9억 원 이하에서 공시가 9억 원에서 12억원으로 변경하여 시가 12억 원에서 13억 원 수준의 주택도 주택연금 가입이 가능하게 되었다. 기존에 가입이 어려웠던 약 14만 가구의 가입이 가능해짐에 따라 개선 이후 금년 2월까지 공시가격 9억원 초과 12억원 이하인 328가구가 주택연금에 신규 가입했다.

대출한도 상향, 월 지급금 증가

총 대출한도를 기존 5억원에서 6억원으로 상향하면서 가입 가구의 평균 월지급금이 16.1% 증가(기존 월 280만원 → 확대 월 325만원)하는 파격적 혜택을 제공했다.

‘우대형’ 주택연금의 혁신, 최대 20% 추가 혜택

저소득 고령층을 위한 특별한 배려도 눈에 띈다. 부부 기준으로 2억5천만원 미만 1주택을 소유하며 주택 소유자 또는 배우자가 기초연금 수급자라면 주택연금에 가입하는 경우 최대 20%의 연금을 더 받을 수 있다.

우대형 주택연금 혜택 예시: 76세에 2억원 집으로 우대형 가입하면 매달 수령액이 77.6만원에서 89.5만원으로 늘어난다. 이는 월 12만원, 연간 144만원의 추가 소득을 의미한다.

올해 주택연금, 폭발적 성장 예고

주택연금 잠재수요층 특성 변화 분석에 따르면,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고령화로 주택연금 가입가능 절대적 고령인구가 급증하는 가운데 2025년을 기점으로 70대에 진입하기 시작한다.

전문가들은 고령가구 증가속도가 이를 상회하여 주택연금 잠재수요층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특히 주택연금 주 잠재수요층으로 소득보장 목적으로 주택연금 이용 유인이 큰 그룹과, 절대적 소득은 낮다고 볼 수 없지만 부채를 보유하고 있고 지출 여력이 적은 그룹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혁신적인 신탁 방식 도입, 선택의 폭 확대

주택연금

2021년부터 도입된 신탁방식 주택연금은 가입자가 희망하면 소유자 명의를 한국주택금융공사로 이전하고 신탁계약을 하는 방식으로, 기존 저당권 방식과 함께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가입자의 다양한 필요와 상황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가능하게 한다.

올해 상반기 추가 개선안 예고

공사는 금년 상반기 중에 실거주 요건 확대(실버타운 이주시 연금 계속 수령), 우대형 주택연금 가입대상 확대(2.0억원 → 2.5억원 미만) 및 우대형 대상 대출상환방식 도입 등 제도를 개선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전문가 조언: “집이 평생월급이 되는 시대”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주택이 ‘상속의 대상’이 아니라 자녀에게는 부양부담을 낮추고 부모에게는 당당한 노후생활을 가능케 하는 ‘평생월급’이라는 인식전환을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택연금 시장의 새로운 전환점

2025년은 주택연금 시장에 있어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베이비부머 세대의 본격적인 고령화,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지원, 그리고 제도의 지속적인 개선이 맞물리면서 주택연금은 단순한 노후 보장 수단을 넘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의 상징이 되고 있다.

집 한 채로 월 4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는 2025년, 주택연금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가고 있다. 노후 준비를 고민하는 5060세대라면, 지금이 주택연금을 진지하게 검토해볼 때다.

※ 구체적인 수령액은 주택 가격, 가입자 연령, 선택한 지급방식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예상연금조회 서비스를 통해 정확한 금액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집은 있는데 돈은 없다?” 2025년 초고령사회의 새로운 해법 – Enrich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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