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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투파워 주가 9%↑, 대주주 변경 예정+원전 예상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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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투파워 주가는 13일 전일 대비 9.62% 상승한 1만3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지투파워 주가 상승 배경으로는 대주주 변경 관련 소식이 있었다.

13일 스마트그리드 전문기업 지투파워가 김영일 대표이사의 개인 보유주식 중 12.08%를 글로벌 프라이빗 펀드인 GEM에 매각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이번 매각은 지투파워 대주주인 김 회장이 보유한 지분 일부를 매각함으로써, GEM가 지투파워의 새로운 대주주로 자리 잡게 된다.

김영일 대표이사가 제출한 거래계획 보고서는 자본시장법에 따라 최소 30일 전에 거래예정내역을 사전 공시해야 하는 의무를 반영한 것이다. 지투파워는 내달 13일에 GEM에 12.08%의 지분을 매각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의 변신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글로벌 펀드 GEM는?

GEM은 30년 전통의 글로벌 펀드로, 현재 약 43조 원 규모 운영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GEM은 지속적인 대주주 지분 매입과 대규모 신주 발행을 통해 지투파워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동현 CFO는 “GEM은 외자유치와 해외 파트너 영입을 통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할 최적의 조건을 갖추었다”고 밝혔다.

지투파워의 기술력

지투파워는 스마트 그리드 핵심 기술인 CMD(부분방전 감시진단시스템) 기술을 통해 국내 에너지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 회사는 IoT, AI, ICT 기술을 결합하여 전력 설비 이상 징후를 조기에 감지하고 진단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러한 기술력은 정부로부터 신기술 인증을 받으며 더욱 신뢰받고 있다.

지투파워는 앞으로도 연구개발과 책임경영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지투파워의 글로벌 파트너십과 기술 혁신이 향후 해외 수출 및 고용 창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전 예산 증액 → 원전 관련주 주목

지투파워 주가 상승에는 원전 예산 증액 소식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원전 예산이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에서 정부안대로 통과되면서 원전 관련 기업들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커졌다.

원전 예산 증액은 신규 원전 건설과 기존 원전 안전성 강화를 의미한다. 이에 지투파워를 포함한 원전 관련 기업들은 새로운 성장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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