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증권가는 13개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를 상향하거나 신규로 제시했어요. 이날 목표주가가 신규로 제시된 종목은 △동아에스티 △파마리서치 △화승엔터프라이즈예요.
하현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동아에스티에 대해 “그로트로핀의 견조한 성장에 시밀러까지 추가될 예정이다”며, “체지방 위주 감량 예상되는 DA-1726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어요.
배송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화성엔터프라이즈에 대해 “아디다스 실적 개선과 더불어 오리지널 라이프스타일 오더가 본격화되고 있다”며, “내년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14%, 56%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어요.
디어유에 대해서는 3개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올렸어요. 목표가 상향률은 평균 30%입니다. 최민하, 강영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텐센트뮤직과 제휴로 중국 시장에 진출했다”며, “중국 서비스 효과로 성장판이 다시 열린다”고 평가했어요. 김규연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K-POP향 구독자 증가와 C-POP향 구독자 발생이 이뤄날 것이다”고 기대를 드러냈어요.
같은 날 여의도는 19개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를 하향했어요. 이날도 아쉬운 실적을 올린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가 하향됐는데요. 그 대상은 △한화솔루션 △대우건설 △넥센타이어 △삼성SDI △포스코퓨처엠 △현대오토에버 △POSCO홀딩스 등 7개 종목이었어요.
그러나 아쉬운 실적에도 최근 5거래일 기관은 △한화솔루션 △POSCO홀딩스 주식을 순매수한 것으로 확인됐어요.
해성디에스는 목표주가가 가장 많이 하향된 종목으로 꼽혔어요. LS증권은 해성디에스 목표주가를 기존 7만원에서 4만5000원으로 35% 넘게 하향했어요. 차용호 LS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며, “4분기 실적을 기저 효과로 소폭 회복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