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IBK투자증권은 제이브이엠 리포트를 발간했다. 제목은 ‘2분기 실적 Preview’다. 리포트를 작성한 이건재 연구원은 제이브이엠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유지)’, 목표주가 ‘4만2000원(유지)’을 제시했다.
목표주가가 유지된 가운데 주가는 하락하며 상승여력이 커졌다. 과거 상승여력을 보면 제이브이엠에 대한 기대치는 계속 큰 가운데 주가는 기대치를 충족하지 못한 흐름이 계속된다.
[그래프] 목표주가 추이
(자료: 인리치타임스, IBK투자증권)
이건재 연구원은 “2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 379억원, 영업이익 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 +6.4%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탑라인 일부 하락을 예상하지만 이익률은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탑라인 하락 원인은 전공의 파업 사태가 주요하며, 파업이 장기화 되면서 병원향 매출 감소가 나타났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그래프] 2분기 실적 비교
(자료: 인리치타임스, 네이버 금융, IBK투자증권)
그는 “매출은 내수와 수출로 구분되며, 전공의 파업으로 내수가 빠지고 수출 실적이 유지된다면 2분기 예상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1.5% 포인트 상승한 18.4%로 나타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도 가장 높은 실적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되는 시기는 4분기다”라며, “사업 특성상 연초에 세운 투자 계획 대부분이 연말에 집행돼 4분기 게절성이 나타날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그래프] 연간 실적 비교
(자료: 인리치타임스, 네이버 금융, IBK투자증권)
또, “전공의 파업이 하반기 어느 즈음에 마무리 된다면 상반기에 진행하지 못한 프로젝트들이 하반기에 추가로 반영될 가능성이 있어 파업 마무리 시점을 주시할 필요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해외 매출에 대해서는 “글로벌 의료 산업 내 자동화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반복적으로 확인했다”며, “해외 사업은 구조적 성장기 초입인 것으로 판단되어 수출액 변화에 일희일비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연구원은 “국내에서 압도적 시장 지배력을 보유한 ATDPS 공급자로 본업 기술력을 바탕으로 유럽, 북미, 중국 등에 진출애 유의미한 실적을 점진적으로 달성하고 있다”며, “밸류에이션 프로미엄 부과 가능하며 수출이 국내 매출을 앞서는 시점에 시장의 폭발적 러브콜이 나타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래프] 연간 실적 추이
(자료: 인리치타임스, 네이버 금융)
제이브이엠 주가는 작년 7월 24일 최고 3만9850원을 기록한 후 하락해 박스권 흐름을 보인다. 박스권 범위는 2만5000~3만1000원 선이다.
[차트] 제이브이엠 주가(일봉)
(자료: 키움증권)
지난 한 달간 개인이 제이브이엠에 가장 큰 관심을 나타낸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기간 개인은 제이브이엠 주식에 약 90억원을 투자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순매도 흐름을 이어갔다.
[그래프] 누적 순매수 현황(2024.6.21~7.19, 단위: 백만원)
(자료: 인리치타임스, 키움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