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여의도는 13개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를 상향하거나 신규로 제시했어요. 곽민정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아이쓰리시스템에 대한 목표주가를 새롭게 제시하며 “방산과 우주, 자율주행 등 다방면으로 확장이 가능하다”고 평가했어요.
또, 곽 연구원은 아이쓰리시스템 목표주가로 6만1000원을 제시했는데요. 이는 12일 종가 3만9700원 대비 53.65% 높은 수준입니다.
이승웅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한 목표주가를 크게 상향하며, “3분기 실적은 ‘어닝 서프라이즈’였다”고 평가하며, “앞으로 더 기대된다”고 밝혔어요. 또, 같은 방산주에 속한 LIG넥스원 목표주가도 크게 올린 것으로 확인됐어요.
이날 키움증권은 HD그룹에 속한 조선주를 분석하며 목표주가를 모두 상향했어요.
같은 날 여의도는 19개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를 하향했는데요. 이 중 흥국증권과 유진투자증권은 웅진씽크빅 목표주가를 크게 내렸어요. 박종렬, 송지원 흥국증권 연구원은 웅진씽크빅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다”며, “그러나 4분기 실적 모멘텀이 강화될 것이다”고 분석했어요.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아쉬운 실적을 거뒀찌만, 연결법인 매출 회복과 스마트올 관련 매출은 성장세를 유지했다”고 밝혔어요. 이어 “4분기 국내 스마트올 사업 영역 확대로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다”며, “해외 ARpedia 판매 지역이 확대되는 점도 주목하자”고 설명했어요.
이날 4개 증권사가 씨앤씨인터내셔널 목표주가를 평균 약 33% 하향했는데요. 최근 화장품 기업이 3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것과 비슷한 흐름을 보였어요. 그러나 이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실방스러운 3분기 실적이지만, 일회성 요인 감안 시 주가 낙폭은 과도하다”고 평가했어요. 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도 “길지 않은 시일 내 성장 모멘텀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다”고 전망했어요.
이의진 흥국증권 연구원은 DB하이텍에 대한 목표주가를 6만7000원에서 4만7000원으로 하향했는데요. 그는 “3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7% 줄었지만, 내년이 기대된다”고 밝혔어요.
이상헌 iM증권 연구원은 CJ 목표주가를 내렸지만, “CJ올리브영의 국내 독주 체제 강화와 플래그십 매장으로의 방한 관광객 유입 증가로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다”고 설명했어요. 또, “배당 확대와 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어요.
메디톡스에 대해서는 2개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낮췄는데요. 정희령, 엄민용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디톡스에 대해 “3분기 실적은 톡신 사업부 둔화로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며, “도매상 수요 감소에 따라 내년 순이익이 하향될 것이다”고 전망했어요.
그러나 한송협 대신증권 연구원은 “수출 증대와 규모 경제 효과로 내년 영업이익은 751억원으로 증가할 것이다”고 분석했어요.
광고업 종목인 나스미디어에 대해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며, “4분기 넷플릭스 취급고 확대는 물론 NAP 론칭에 따른 실적 성장세 전환을 기대한다”고 밝혔어요. 최용현 KB증권 연구원은 “12월 광고 요금제 이용자 증가 여부에 주목한다”며, “플랫폼 부문 매출액은 내년에 반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분석했어요.
김지현 흥국증권 연구원은 넷마블에 대한 목표주가를 7만5000원에서 6만3000원으로 하향하며 “3분기 나혼렙의 하향 안정화가 이뤄지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어요. 이어 “내년에 출시 예정작 9종과 퍼블리싱 1종이 추가될 것이다”고 전했어요.
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클리오에 대해 “3분기는 잠깐 쉬어가는 중”이라며, “성장 모멘텀은 견조하다”고 평가했어요.
목표주가가 하향되었지만, 최근 5거래일 기준 기관이 순매수한 종목은 △현대코퍼레이션 △에이피알 △메가스터디교육 △코스메카코리아 △펄어비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