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신한투자증권은 크래프톤 목표주가를 기존 29만원에서 33만원으로 상향했어요. 단, 투자의견은 매수에서 단기 매수(Trading Buy)로 낮추었습니다. 최근 크래프톤 주가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기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으로 풀이됩니다.
강석오, 고준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다양한 시도들로 잠재력이 크나 성과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분석했어요. 단, “한국 상장 게임사 중 새로운 시도에 가장 적극적이다”고 덧붙였어요.
같은 날 증권가는 5개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를 하향했는데요. 특히 최근 기사가 도배되고 있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목표주가가 하향되었어요. NH투자증권과 신영증권은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각각 9만2000원, 9만원으로 제시했어요.
류영호, 문소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에 대해 “밸류에이션 부담은 없지만 실적 추정치 하향 조정에 의해 목표주가를 내렸다”고 설명했어요. 박상욱 신영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하나, 목표주가는 하향한다”고 말했어요.
박상욱 연구원은 SK하이닉스에 대한 목표주가도 기존 26만원에서 23만원으로 11.5% 하향했는데요. 박 연구원은 “미국 경기 침체 우려와 대선 불확싱성 등의 매크로 이슈를 고려해 목표주가를 낮췄다”며, “3분기 실적 개선은 이어갈 것으로 보이며, 내년도 실적 성장을 보여줄 것이다”고 전망했어요.
그는 “HBM 전환 투자로 올해 D램 수요는 공급을 초과할 전망이다”며, “낸드도 솔리다임이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는 eSSD 수요가 증가하면서 높은 수익성을 유지할 것이다”고 분석했어요. 이어 “AI 반도체의 중장기 성장성이 유효하다고 판단하는 만큼 HBM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SK하이닉스에 긍정적 시각을 유지한다”고 밝혔어요.
이밖에 증권가는 △퓨런티어 △팬오션 △펄어비스 주가를 하향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