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영상은 서울연구원이 발표한 「2024년 서울 복지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서울 시민들이 겪고 있는 심각한 빈부 격차, 주거 부담, 그리고 정신 건강 및 사회적 고립 문제를 구체적인 통계 수치를 통해 분석합니다.
✅ 영상의 핵심 내용 요약:
- 심각한 빈부 격차: 서울 상위 20% 가구의 연평균 총소득은 1억 2,481만 원입니다. 그러나 하위 20%는 2,704만 원으로 4.6배의 차이가 납니다 [00:22]. 평균 소득(6,423만 원)이 중위소득(5,800만 원)보다 높은 것은 소수 고소득층이 평균을 끌어올리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01:01].
- 경제적 취약성 및 의료비 부담: 응답자의 7.3%는 집세/공과금 체납, 난방 포기, 병원 미방문 등 기본적인 생활 유지에 어려움을 겪은 경험이 있습니다 [01:28]. 특히 빈곤층은 비빈곤층보다 월평균 의료비를 더 많이 지출하고 있어(42,000원 대 35,000원), 평소 건강 관리가 어렵고 치료 중심으로 갈 수밖에 없는 구조적 문제가 확인됩니다 [02:04].
- 높은 주거 및 부채 부담: 평균 소득 가구가 서울에서 집 한 채를 사려면 11년 이상(11.4배) 한 푼도 쓰지 않고 모아야 하며 [02:45], 전월세 가구의 임대료 부담률은 평균 32.7%로 소득의 상당 부분을 주거비로 지출하고 있습니다 [02:57]. 빚이 있는 가구의 평균 부채액은 1억 65만 원이며, 이들 중 58.3%가 상환에 큰 부담을 느낍니다 [03:36].
- 외로움과 정신 건강 문제: 서울 시민의 23.6%가 최근 1년간 우울 증상을 경험했으며 [03:55], 거의 절반에 가까운 46.6%가 외로움을 느낀다고 응답했습니다 [04:11]. 특히 노년층(62%)에서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 문제가 심각합니다 [04:15].
- 청년 니트족 증가: 일할 의지와 취업 의사가 없는 니트족(NEET) 청년(15~29세)의 비율이 2022년 3.6%에서 2024년 4.6%로 증가하며 경제 활동을 포기하는 청년이 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04:28].
👉 “서울 빈부격차 ‘5배’, 서울 시민의 절반은 ‘외로워'” 서울복지실태조사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