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증권가는 6개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를 상향하거나 신규로 제시했어요. 한화투자증권은 SK 목표주가를 새롭게 제시했어요. 또, iM증권은 에스티팜 목표주가 13만원을 신규로 설정했어요. 동시에 같은 제약·바이오주인 삼성바이오로직스 목표주가를 기존 105만원에서 115만원으로 9.5% 상항했어요.
한편, 교보증권은 현대로템 목표주가 6만9000원을 새롭게 제시했는데요. 신한투자증권은 현대로템 목표주가를 기존 5만7000원에서 6만원으로 5.2% 올렸어요. 이를 통해 교보증권이 현대로템에 대해 큰 기대를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어요.
한편, 이날도 삼성전자 목표주가는 하향되었는데요. 유진투자증권과 키움증권은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각각 9만1000원, 10만원으로 내리며 아쉬움을 드러냈어요. 유진투자증권은 “하반기 IT 수요가 하향되었다”고 설명했어요. 다만 키움증권은 “주가 하락이 너무 과도하다”고 평가했어요.
또 다른 반도체 대장주 SK하이닉스 목표주가도 하회되었어요. 한국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기존 29만원에서 25만원으로 내리며, “3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를 소폭 하회할 것이다”고 전망했어요. 이어 “다만, 섹터 내 최선호주로 추천한다”고 밝혔어요.
이밖에 반도체·IT 관련주인 △세경하이테크 △티이엠씨 △ISC △주성엔지니어링 목표주가가 하락하며 관련 산업에 대한 눈높이가 낮아졌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