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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왜 이렇게 떨어졌나? 8만 6천 달러 붕괴의 진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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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비트코인 가격 보면 정말 답답하다. 10만 달러 돌파했다고 난리였는데 어느새 8만 6천 달러까지 떨어졌다. 암호화폐 투자하는 사람들은 다들 한숨만 나오는 상황이다.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 전문가들이 말하는 비트코인 급락 원인을 정리해봤다.

미국 증시가 무너지니까 비트코인도 같이 무너졌다

야후 파이낸스에서 분석한 첫 번째 이유는 미국 주식시장 하락이다. 특히 AI 관련 기술주들이 버블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면서 전체 기술주가 흔들렸다.

비트코인은 어차피 위험자산이라서 주식시장이 안 좋으면 같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 특히 기술주랑 움직임이 비슷한 편이라 이번에도 직격탄을 맞은 셈이다.

일본은행 금리 인상이 변수다

두 번째는 일본 이야기다. 일본은행이 19일 회의에서 금리를 0.5%에서 0.75%로 올릴 거라는 전망이 나온다. 겨우 0.25%p 차이지만 시장에서는 민감하게 반응한다.

금리가 오르면 돈이 시장에서 빠져나간다. 그러면 비트코인 같은 투자자산에 들어오는 돈도 줄어들 수밖에 없다. 전문가들은 이게 단기적으로 암호화폐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거라고 본다.

연말이라 돈이 안 돈다

세 번째는 시기적인 문제다. 연말 휴가철이 되면 시장에 돈이 잘 안 돈다. 개인 투자자들도 쉬고, 기관 투자자들도 연말 정산하느라 새로운 투자를 잘 안 한다.

유동성이 줄어들면 가격은 자연스럽게 박스권에 갇힌다. 오르지도 못하고 내리지도 못하는 상황이 지속되는 거다. 올해도 그런 패턴이 반복되는 것 같다.

그래서 지금이 단기 조정일까, 장기 하락일까?

전문가들 의견은 완전히 갈린다.

토니 세베리노라는 애널리스트는 아직 강세장이 끝난 게 아니라고 본다. 그는 비트코인이 약세장으로 가려면 계속해서 더 낮은 바닥을 찍어야 하는데, 아직 그런 패턴은 안 보인다고 말한다.

그가 중요하게 보는 가격대는 7만 4천 달러다. 이 가격만 지켜지면 강세장은 계속된다는 입장이다. 반대로 10만 달러를 다시 돌파하면 투자 심리가 살아나면서 추가 상승도 가능하다고 봤다.

반면 루크 그로멘이라는 매크로 애널리스트는 정반대 전망을 내놨다. 그는 내년에 비트코인이 4만 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말한다. 충격적인 전망이다.

그가 보는 이유는 세 가지다. 첫째, 비트코인이 금 가격 대비 새로운 고점을 못 만들고 있다. 둘째, 중요한 기술적 지표인 이동평균선이 무너졌다. 셋째, 양자컴퓨터가 발전하면 비트코인 보안이 뚫릴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그로멘은 결국 금과 달러만 살아남고 나머지는 다 밀려날 거라는 비관적인 시각을 갖고 있다.

투자자들은 뭘 봐야 할까?

지금 비트코인 투자하는 사람들이라면 몇 가지는 꼭 체크해야 한다.

우선 7만 4천 달러 가격대를 지키는지 봐야 한다. 여기가 무너지면 진짜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반대로 10만 달러를 다시 돌파하면 분위기가 확 바뀔 수 있다.

19일 일본은행 금리 결정도 중요하다. 실제로 금리를 올리면 단기적으로 가격에 영향을 줄 게 분명하다.

연말 지나서 1월이 되면 유동성이 다시 살아날 수 있다. 그때까지 버티는 게 관건일 수도 있다.

장기적으로는 금 가격과 비교해서 비트코인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주요 기술적 지표들이 회복되는지를 봐야 한다. 양자컴퓨터 얘기도 단순히 불안 심리일 수도 있지만 계속 모니터링할 필요는 있다.

결국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지금 상황을 보면 비트코인이 단순히 연말 조정 국면인지, 아니면 큰 하락의 시작인지 판단하기 애매하다. 전문가들도 의견이 극과 극으로 갈린다.

투자는 본인 판단이지만, 지금은 감정적으로 접근하기보다는 주요 가격대와 경제 지표들을 차분하게 보면서 결정하는 게 좋겠다. 7만 4천 달러와 10만 달러, 이 두 가격대가 앞으로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기준점이 될 것 같다.

비트코인 투자하는 분들, 조금만 더 인내심 갖고 지켜보자. 급하게 움직이면 손해 보기 쉬운 시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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