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미래에셋증권은 시프트업 리포트를 발간했어요. 제목은 ‘모멘텀 구간 진입. 적극 매수 타이밍’입니다. 리포트를 작성한 임희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시프트업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각각 ‘매수(유지)’와 ‘9만5000원(유지)’을 제시했어요.
임희석 연구원은 “10월 25일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는 15종 게임에 대한 외자 판호를 발급했으며, 시프트업 주력 게임 니케가 발급 리스트에 포함되었다”며, “니케는 텐센트와 미구가 함께 중국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전했어요.
이어 “판호 획득 게임들의 짧아지고 있는 출시 소요 시간을 고려 시 니케 중국은 (내년) 1분기 말에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며, “니케 중국 매출은 내년 2분기부터 온기 반영이 가능할 것이며, 2025년 평균 일 매출 10억원 가정을 유지한다”고 분석했어요. 덧붙여 “중국 최대 퍼블리셔 텐센트의 적극적인 프로모션이 예상되는 만큼 높은 수준의 사전 지표를 기록할 전망이다”고 설명했어요.
임 연구원은 “10월 26일 니케 특별 방송이 진행되며 연중 최대 이벤트인 2주년 업데이트에 대한 세부 사항이 공개되었다”며, “10월 31일 시작되는 2주년 업데이트에서는 시신규 니케 3종과 4종의 신규 코스튬이 출시될 예정이다”고 전했어요.
또, “역대급 매출을 기록한 지난 1주년을 상회하는 2주년 성과가 예상된다”며, “신규 니케 2종 출시로 예상되던 것에서 더 나아가 필그림 니케 이중 픽업 구조가 되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어요.
투자의견과 목표주가에 대해 “업종 내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한다”며, “내년 1분기까지 이어질 강력한 모멘텀 구간의 초입이라고 판단하며, 내년 실적 기준 PER이 15배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다”고 분석했어요. 덧붙여 “단기적으로는 니케 2주년 업데이트 성과에 따른 4분기 실적 서프라이즈를 기대해볼 수 있는 상황이다”고 의견을 밝혔어요.
시프트업 주가는 상장된 후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박스권 흐름을 이어가고 있어요.
[차트] 시프트업 주가 흐름(일봉)
(자료: 키움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