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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4일 연속 상승, 빅테크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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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하 기대감과 엇갈린 연준 시그널

연준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12월 금리 인하를 놓고 의견이 갈리고 있다. 인플레이션은 아직 목표치보다 높은데 고용 시장은 둔화 조짐을 보이고 있어서 판단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 불확실성이 가계와 기업의 대출 비용 전망을 애매하게 만들고 있다.

그래도 좋은 소식은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16,000건으로 4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점이다. 일부 대기업들이 구조조정을 발표하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고용과 해고가 모두 적은 안정적인 노동 시장을 유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모기지 금리도 6% 초반대로 낮아지면서 주택 구매 신청이 늘고 있다.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과 완화된 노동 지표가 주택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셈이다.

캠벨 수프 임원 해고 사건으로 본 기업 위기관리

캠벨 수프에서 꽤 충격적인 일이 벌어졌다. IT 부사장이었던 마틴 발리가 고객을 비하하고 제품 재료에 대해 거짓말을 한 녹음 파일이 유출되면서 해고당했다. 회사는 서둘러 자사 제품의 닭고기가 100% 진짜이며 미국 농무부 승인 공급업체에서 온다고 재확인했다.

이런 사건은 기업 입장에서 브랜드 신뢰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는데, 캠벨 수프가 얼마나 빠르게 대응하고 신뢰를 회복하는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테슬라와 BYD의 전기차 시장 경쟁

전기차 시장에서 흥미로운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테슬라의 유럽 판매량이 줄어드는 반면, 중국 전기차 제조사 BYD는 유럽에서 등록 대수를 꾸준히 늘리고 있다. 물론 BYD의 시장 점유율은 아직 테슬라보다 작지만, 성장세가 가파르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일론 머스크는 오스틴의 로보택시 차량을 다음 달 약 두 배로 늘리겠다고 발표했지만, 애널리스트들은 이 수치가 초기에 제시했던 연말 목표에 한참 못 미친다고 지적했다. 테슬라의 자율주행 서비스 상용화는 생각보다 더 오래 걸릴 것 같다.

마이클 버리의 AI 기업 공매도 포지션

영화 빅쇼트의 주인공으로 유명한 투자자 마이클 버리가 다시 한번 시장에 경고음을 울리고 있다. 그는 엔비디아와 팔란티어에 대한 풋옵션 포지션을 공개하면서 AI 기업들의 회계 처리와 벤더 파이낸싱 구조에 위험이 있다고 주장했다.

엔비디아는 순환 금융이라는 주장을 강하게 반박했지만, 이 논쟁은 AI 관련 기업들의 밸류에이션이 과도하게 부풀려진 게 아니냐는 우려를 다시 불러일으켰다. 버리는 과거 서브프라임 모기지 위기를 정확히 예측했던 인물이라 그의 경고를 무시하기는 어렵다.

블랙프라이데이 소비 트렌드와 Z세대

올해 블랙프라이데이는 조금 특이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주요 소매업체들이 몇 주 전부터 미리 할인 행사를 시작했고, AT&T 조사에 따르면 Z세대가 블랙프라이데이에 쇼핑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한다.

전체적으로 소비 예산이 줄어드는 추세지만, 젊은 세대는 오히려 더 적극적으로 할인 기회를 찾고 있다. 애플 제품, TV, 헤드폰 같은 전자제품에 대폭 할인이 들어가면서 가격에 민감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다.

월마트와 타겟은 추수감사절 당일 문을 닫고 블랙프라이데이에 일찍 다시 연다. 이런 패턴은 이미 몇 년째 계속되고 있는데, 직원들에게 연휴를 보장하면서도 쇼핑 시즌 수요를 놓치지 않으려는 전략으로 보인다.

추수감사절 식사 비용 9% 상승

올해 추수감사절 저녁 식사 비용이 작년보다 약 9% 올랐다. 가장 큰 이유는 조류 독감 때문에 칠면조 가격이 오른 것이다. 일부 채소 가격은 내렸지만, 전체적으로는 부담이 커진 셈이다.

지역이나 어떤 가게에서 사느냐에 따라 가격 차이가 꽤 크다고 하니, 여러 곳을 비교해보고 프로모션을 잘 활용하는 게 중요할 것 같다.

우버의 AI 프로젝트 축소

우버가 구글을 위한 것으로 알려진 AI 학습 데이터 작업을 예정보다 일찍 종료했다. 프로젝트 샌드박스라는 이름의 이 사업은 고객사의 우선순위가 바뀌면서 축소됐다고 한다.

빅테크 기업들이 AI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프로젝트를 조정하고 재편하는 일도 동시에 일어나고 있는 것 같다. AI 붐이 지속되고 있지만, 모든 프로젝트가 계획대로 진행되는 건 아니라는 방증이다.

영국의 세금 인상 예산안

영국 재무장관 레이첼 리브스가 2025년 예산안을 발표했는데, 투자자와 저축자들에게는 반갑지 않은 소식이다. 급여희생 연금 규정이 강화되고, 저축 이자나 배당금, 부동산 소득에 대한 세금이 오른다. 현금 ISA 한도도 줄어드는데, 65세 이상은 예외다.

많은 가구가 세금 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데, 영국 정부가 재정을 확보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영국에 투자하거나 거주하는 사람들은 이런 변화를 잘 체크해둘 필요가 있다.

ESG 투자와 뉴욕시 연금의 블랙록 재검토

뉴욕시 감사관 브래드 랜더가 블랙록과의 420억 달러 규모 인덱스 운용 계약을 재검토하라고 권고했다. 이유는 탈탄소화 계획이 불충분하다는 것이다. 뉴욕시 연금은 순배출 제로 목표를 세워뒀는데, 블랙록을 비롯한 일부 운용사들이 이를 제대로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ESG 투자가 단순한 마케팅이 아니라 실제 투자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되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사례다. 기관투자자들이 환경 문제를 얼마나 진지하게 받아들이는지 알 수 있다.

맥켄지 스콧의 교육 접근성 투자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의 전 부인인 맥켄지 스콧이 또 한 번 의미 있는 투자를 했다. 그녀는 Funding U라는 스타트업에 투자했는데, 이 회사는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보증인 없이도 학자금 대출을 해준다.

미국에서는 학자금 대출 문제가 사회적으로 큰 이슈인데, 특히 신용이나 보증인이 없는 학생들은 대출 자체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 스콧의 이런 투자는 교육 기회를 넓히려는 그녀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보인다.

뉴욕시의 음식물 쓰레기 퇴비화 프로그램

뉴욕시가 음식물 쓰레기를 매립지로 보내지 않고 퇴비로 만드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목표는 메탄 배출을 줄이는 것인데, 음식물이 썩으면서 발생하는 메탄은 온실가스 중에서도 특히 강력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시민들의 참여율을 높이고 인프라를 갖추는 게 쉽지 않다는 점이다. 좋은 취지의 정책이지만 실제로 정착시키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 같다.

소비자 안전 주의사항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가 아마존에서 팔린 유아용 라운저 두 제품을 리콜했다. Sofoliana와 Glotika라는 브랜드인데, 유아 수면 안전 기준을 위반해서 아기가 끼이거나 떨어질 위험이 있다고 한다. 이 제품을 산 사람은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폐기한 뒤 환불을 받아야 한다.

온라인 쇼핑이 편리하긴 하지만, 특히 아기 제품 같은 경우에는 안전 인증을 꼼꼼히 확인하는 게 중요하다는 걸 다시 한번 보여주는 사례다.

BP 파이프라인 누출 사고

워싱턴과 오리건 주에 연료를 공급하는 BP의 올림픽 파이프라인에서 누출이 발견됐다. 두 주의 주지사가 비상사태를 선포했고, 델타항공을 비롯한 여러 항공사들이 연료 공급 방식을 조정했다. 다행히 항공편 스케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한다.

이런 인프라 문제는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 발생할 수 있고, 지역 경제 전체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주의 깊게 봐야 할 이슈다.

추수감사절 여행 시즌의 공항 혼잡

미국 교통안전청이 15년 만에 가장 바쁜 추수감사절 여행 시즌을 예상하고 있다. 데이터를 보면 뉴욕 JFK 공항이 보안 검색 대기 시간이 가장 길고, 보스턴 로건 공항이 가장 짧다고 한다. 철도와 도로 교통량도 급증하고 있다.

여행 계획이 있다면 공항에 충분히 일찍 도착하고, 가능하면 혼잡 시간대를 피하는 게 현명할 것 같다.

항공 여행 매너 개선 논쟁

미국 교통부 장관 션 더피가 과거 항공 여행의 황금시대처럼 매너를 지키고 옷차림도 단정하게 하자고 제안했는데, 전문가들의 반응은 회의적이다. 승객들의 난폭한 행동은 개인의 예의 문제라기보다는 지연, 좁은 좌석, 부족한 승무원 같은 구조적 문제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항공사들이 좌석을 점점 더 좁게 만들고 서비스는 줄이는 상황에서 승객들에게만 더 신사적으로 행동하라고 요구하는 건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라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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