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증권가는 18개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를 상향하거나 신규로 제시했다. 다올투자증권은 SNT모티브를, 유진투자증권은 에이피알에 대한 목표주가를 새롭게 제시했다.
유지웅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SNT모티브에 대해 “GM을 포함한 미국 미국 빅3 OEM향 구조적 매출증가로 주가 재평가가 기대된다”며, “최근 현대트랜시스향 헤어핀 구동모듈 대규모 수주로 중장기 주가 강세 흐름이 시작된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남주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중장기 성장 요소가 풍부하다”고 말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이피알 목표주가를 신규로 제시하며 “작년 4분기 실적은 설립 이후 40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성장세를 지속했다”며, “시장 기대치를 부합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1분기 실적은 해외 수출 지역 확대 등으로 비수기다”며, “그러나 전년 동기 대비 큰 폭 실적 성장을 기대한다”고 내다봤다.

김세련 LS증권 연구원은 현대건설, GS건설, 삼성E&A, 대우건설, HDC현대산업개발, DL이앤씨 등 건설주를 집중적으로 분석했다. 이 중 현대건설과 대우건설, DL이앤씨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같은 날 여의도는 7개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를 하향했다. 이중 4개 증권사가 씨앤씨인터내셔널 목표주가를 평균 44% 하향했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은 지난해 4분기 시장 예상치를 크게 하회하는 실적을 발표했다. 증권가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아쉬웠으나, 최악의 상황은 지나는 중이라는 의견이 있었다. 또, 하반기부터 실적 회복을 예상하는 증권사도 있다.

이현지 유진투자증권은 콘텐트리중앙 목표주가를 1만5000원에서 1만2000원으로 하향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낮아진 시장 예상치를 부합했다”고 전했다. 이어 “메가박스는 극장 관람객 감소에 따라 외형이 크게 줄어들며 적자폭이 확대되었다”며, “그러나 SLL은 방영회차 감소에도 불구하고 별도 실적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또, “방송 연결로는 wiip의 판관비 효율화와 PPA 상각비 감소 영향이 더해지며 연결 손실 폭을 크게 축소했다”고 분석했다.
이날 목표주가가 햐향됐지만 최근 5거래일 기준 기관이 순매수한 종목은 씨앤씨인터내셔널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