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증권가에서는 10개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이 중 상상인증권은 넥슨게임즈 목표주가를 기존 2만5000원에서 3만6000원으로 44%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2분기 실적 시즌이 진행되는 가운데 해당 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BNK금융지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삼성물산 △삼성전자 △삼성전기 목표주가가 상향됐다.
이밖에 키움증권은 뷰노 목표주가를 41% 상향하며 관심을 드러낸 것으로 파악됐다.
같은 날 여의도는 10개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를 하향했다. 이중 2차전지 업종에 속한 △SK아이이테크놀로지 △에코프로비엠 목표주가가 크게 하향됐다. 두 종목에 대한 기대를 많이 낮추어야 하는 상황이다. 단, 최근 5거래일 동안 기관은 에코프로비엠에 568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4개 증권사는 주식 분할을 결정한 에이피알 목표주가를 평균 12% 낮추었다. 또, 2분기 호실적을 발표했으나 주가가 크게 하락한 SOOP 목표주가도 13% 낮추며 아쉬움을 표현했다.
이밖에 안정적인 실적이 매력적인 제일기획은 부정적인 업황 속에서 목표주가가 하향된 것으로 확인됐다.